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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건강,다이어트

[올리브오일 효능]2년차 먹고 있는 올리브 오일_몸이 느낀 변화

by 지혜의여신 2021. 8. 7.

안녕하세요. 지혜의 여신, 지신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가 2년동안 먹고 있는 올리브 오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작년초 스페인 여행으로 인해 올리브오일을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꾸준히 마시고 있습니다.

 

 

혹시 효능과 효과의 차이에 대해서 아실까요?

2년차 마시고 있는 올리브 오일 효과라고 하지 않고 효능이라고 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효능은 뭔가를 섭취하면 우리몸에 주는 긍정적인 도움이구요. 효과는 그걸 섭취함으로 인해 몸의 변화를 내가 알수 있는게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체중 감량에 좋읍 습관 중 하나는 식이 천연오일을 먹는것입니다. 이것은 전세계 비만 학자들끼리도 이견없이 주장하는 부분이구요. 당을 없애고 천연 오일을 연료로 사용하여 체지방을 태우는 데 더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저역시 지방이라서 살이 찔거 같은데...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인슐린 호르몬을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제 생각과 달랐습니다. 지방이 살을 찌우는게 아니라 제가 항상 과하게 먹는 탄수화물이 문제였던 거죠.

 

 

BC1500년 경 역사서에 이미 올리브유가 등장했고 그때는 의료용으로 많이 사용을 했다고 합니다. 로마시대때 본격적으로 상업용 올리브 재배단지가 조성이 되면서, 지중해 문화가 전파된 남유럽과 중동지역에서 식용으로 많이 이용되어 졌구요. 올리브유 종류를 보면 압착방식에 따라 구분이 되어지는데요.

 

 


 

 

압착방식에 따른 올리브유 종류

 

1.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열매를 으낀 후 맨 처음 짜낸 올리브유 중 산도가 0.8%이하의 가장 신선한 오일을 말하며 산도가 낮을수록 좋습니다. 화학적 공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가장 신선합니다. 이 오일도 발연점이 잘하면 210도랍니다. 튀김용으로도 가능하다는거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엑스트라버진은 생식용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비싼 오일이라 튀김용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생식용으로 사용하는게 더 경제적일 듯 합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불의 세기나 온도는 식당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엑스트라 버진을 음식 조리시 사용해도 괜찮다고 요리전문가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2. 버진

엑스트라 버진 등급을 받지 못했지만 식용으로서 가치가 있는 품질 좋은 등급이 여기에 속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오일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발연점이 낮아 요리에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은게 그 이유이기도 합니다.

 

3.퓨어(라이트 혹은 퓨어라이트)

흔히 튀김용 기름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올리브갤러리에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구입해 매일 아침 공복에 소주잔 반잔을 마시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식초 몇 방울 떨어트려서 말이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올리브 오일 먹는법을 말씀드리면

 

 

 

올리브 오일 먹는 법

 

1. 아침 공복 또는 저녁식사 잠자기 2시간 전(위가 비어있을 때 가장 좋다) 성인 밥숟가락으로 2스푼 또는 소주잔 반잔의 양을 드심 좋습니다.

 

2. 생으로 먹기 힘든 경우, 과일쥬스나 야채쥬스 등에 2스푼씩 넣어서 먹으면 좋습니다.

 

3. 발사믹식초와 함께 샐러드나 빵에 찍어 먹어도 좋습니다.

 

 

올리브오일을 생으로 먹으면 좋다고 하는게 100도 이상의 높은 온도에서 가열해서 먹으면 폴리페놀의 파괴와 함께 올레인산의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랍니다. 저역시 요리할때 사용하는 오일과 아침마다 공복에 먹는 올리브 오일이 구분되어 있구요. 

 

올리브갤러리에서 구매한 올리브오일. 매일 아침 공복에 섭취

 

 

 

작년 스페인 여행이후 그곳에서 알게된 올리브 갤러리를 통해 매월 구매해 섭취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500ML 딱 먹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소주잔 반잔과 변비에 탁월한 르네셀 그램프리 다비옥스 한포를 먹습니다. 아침은 다른거 먹지 않고 이렇게만 먹습니다.

 

지금은 오일을 섭취하지만 몇년전에는 오일풀링도 한번 해본적이 있습니다. 아.그런데 전 오일풀링은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오일을 마시는게 차라리 그것보다 수월했습니다. 여행지에서 오일3병과 발사믹식초 한병을 사왔는데 그곳에서 알려준 방법대로 오일 반잔에 발사믹식초 몇방울 떨어트려 먹으니 훨씬 수월하더라구요. 그렇게 발사믹식초 한병을 다 먹고 추가 구매할까 하다가 금액이 부담스러워 집에 있는 현미식초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맛은 발사믹과 비교할 수 없지만 그냥 오일먹는거보다는 나아서 먹고 있습니다.

 

 

 


 

 

올리브오일 효능을 먼저 살펴보면

 

함유되어 있는 올레인산과 오메가9 지방이 장운동 촉진, 독소배출,변비예방,칼슘 흡수 도움.

하이드록시타이로졸 같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질환이나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

항상화물질인 올러유러핀 성분으로 감기,기관지염,피부병등에 효과.

콜레스테폴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으로 간 기능 향상.

세포노화억제 및 면역력을 증진.

 

 

마치 만병통치약 같습니다. 실제로 TV에서 박진영씨가 건강을 위해 아침마다 먹고 있는것이기도 한데요. 아토피,알레르기와 같은 피부질환을 갖고 있었는데 올리브오일을 먹고 많이 좋아졌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섭취한지 아직 2년차 밖에 되진 않았지만 제 몸의 변화를 말씀드리면 처음에 얼마간은 안먹던 기름이 들어오니 화장실을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얼마뿐이였습니다.

 

오일을 먹으면 포만감이 있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글도 본적이 있는데. 오일 반잔에 포만감이 느껴질수 있나? 되려 의문이 들더라구요. 포만감 느껴본적이 없어서 포만감 보다는 몸 속에서 다른 작용을 하여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몸의 변화는 올리브오일만 먹어서 효과 본 거라고 사실 단정짓기는 힘이 듭니다. 제가 다른 걸 전혀 안 먹고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그래서 '올리브오일 영향이 있다' 정도로 보시면 될듯합니다.

저는 2년동안 감기 걸린적이 없습니다. 엥? 그게 무슨. 이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요. 해년마다 기침감기로 고생을 했기 때문입니다. 기침도 갈비뼈 아플정도로 심하게 하거든요. 진짜 너무너무 좋습니다. 그 고통을 느끼게 되지 않아서요.

그리고 피부가 건조해서 항상 얼굴이 땡겼는데 안 느낀지 오래됐습니다.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도 건조하지 않다 라는게 아니라 나름 신경써서 바른 후에도 건조함이 있었는데요. 그게 없어졌습니다.

 

 

내 몸의 변화를 느끼려면 꾸준히 먹어봐야 안다게 결론입니다.

 

 

그 외 다른 효능은 제가 실제 느끼지 못했지만 좋은 영향이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플라시보 효과처럼 말이죠. 칼슘 흡수를 도와 제 뼈가 건강해질거라는 믿음, 그리고 독소배출이 잘 되고 있을거라는 그런 믿음 말예요.

치매예방에도 지방이 도움된다고 하니 올리브오일은 꾸준히 마시려고 합니다.

 

매일 아침 공복에 마시는 올리브오일과 식초 몇방울

 

 

제가 올리브 갤러리에서 구입하는 이유는 다른 좋은 것도 많이 있겠지만 처음 시작을 그걸로 했기 때문인것도 있구요.

산패율 때문이랍니다.

 

올리브유의 품질 기준에 '산패율' 이 있는데, 산패율이란 올리브오일 생산 시 발생하는 몸에 해로운 유리지방산의 포함 정도를 말하구요. 산패율이 낮을수록 몸에 좋은 성분들이 풍부해진답니다. 그래서 산패율은 올리브오일의 품질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는거구요. 그런데 올리브갤러리 제품들은 산패율이 0.08이 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서 구입해서 먹습니다. 

 

 

내돈내산 올리브오일 먹고 몸이 느낀 변화였구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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