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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미니멀리즘22

[몸에도 미니멀리즘] 물로만 세안하기 한달 후기, 클렌징폼 사용하지 않기, 화장안하기 최소한의 물건으로 사는 걸 추구하는 N년차 미니멀리스트입니다. 집 안 곳곳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물건을 비우고 있습니다. 그게 익숙해지니 이제는 내 몸에도 미니멀리즘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먼저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화장품을 안 쓰니 클렌징도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모든 클렌징 제품을 없애고 물로만 세안한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 후기를 공유할까 합니다. 물로만 세안한 기간 2023년 12월 7일(목)~ 2024년 1월5일(금) 한달 현재 피부 상태 얼굴 상태 얼굴 당김 전혀 없음.(1~2주까지 얼굴 스트레칭 아,에,이,오,우 할때만 약간 당김이 느껴졌음) 1-3주 동안 눈썹주변, 입 주변 하얗게 일어난 각질 사라짐. 물로만 세안하기 전과 비교해서 아직까지 주름 더 늘어난 것 같지 .. 2024. 1. 5.
[몸에도 미니멀리즘] 물로만 세안하기_폼 클렌져 사용하지 않기_일주일 후기 나는 N년차 미니멀리스트이다. 불필요한 물건을 구입하지 않으려 한다. 집안에 있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물건도 다 버렸다. 물건에 대한 미니멀을 실천하면서 화장품도 줄여보고 싶었다. 그래서 물로만 세안하기를 하고 있다. 폼 클렌져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먼저 몸에 바르는 것부터 사용해보지 않았다. 바디워시, 바디로션, 샴푸가 되겠다. 샴푸는 9개월차 되었다. 노푸 후기는 별도로 이야기 하겠다. 바디워시와 바디로션 사용 안한지는 2개월 정도 되었다. 사실 그 전에도 쓰다 안쓰다 했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 없이, 불편함도 느끼지 못하고 지금까지 오게되었다. 딱히 단점이라고 하기에는 몸에서 하얀가루 떨어지는거 말고는 없다. 겨울이니 옷으로 커버되니 크게 개의치 않는다. 장점이라 하면 돈도 절약되고 시간도 절약된.. 2023. 12. 15.
[소식과 절제_몸에도 미니멀]노샴푸,밥하나반찬하나,간헐적단식,저녁은 과일 난 N년차 미니멀을 추구한다. 불필요한 물건들은 비워내고 굳이 욕심내서 물건을 들이지 않으려 노력한다. 물건이야 그렇게 한다지만 내 몸에도 실천하는건 참으로 쉽지 않았다. 그런다고 지금 잘하고 있다는건 아니다. 그러나 최근 이 책으로 인해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이 생겼다. 미즈노 남보쿠의 소식주의자 또는 절제의 성공학(같은 책이다. 제목만 다르게 출간되었다)을 읽고 다시 한번 해보고 싶어졌다. 몸에 미니멀을 실천하고 있는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샴푸를 쓰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언제부터였을까. 포스팅하려고 맘 먹었다가 자신이 없어 기록은 남기지 않았지만 암튼 수개월 되었다. 가끔 전신 오일 마사지를 한 후에는 어쩔 수 없이 샴푸를 쓰긴 썼다. 그러나 그 상황을 제외하고는 물로만 씻고 있다. 두번째.. 2023. 11. 28.
[빚도 미니멀이 필요하다]70세에도 빚을 갚으며 살고 싶지 않다. 결혼한지 16년차. 빚이 없었던 적이 있었던가 싶다. 늘 빚이 있었고 늘 빚에 스트레스 받았다. 주택담보대출, 자동차 할부, 카드값 그리고 약관대출까지. 돈을 많이 벌었을때도 빚이 있었고 돈을 많이 못 번 지금도 빚이 있다. 언제까지 빚만 갚으며 살것인가. 이제 우리 부부에게 빚은 더 이상 능력이 아니다. 남편의 사업실패는 헤어나오지 못하는 빚의 구덩이 같다. 어느날. 내 나이 낼 모레 50이 되어가는데 도대체 언제까지 빚만 갚을 것인가. 숨이 턱 막혔다. 친정엄마는 올해 70이다. 모든 빚에서 해방된지 2년이 되셨다. 그 어느때보다 친정 엄마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계신다. 친정엄마는 늘 말하신다. "빚만 없어도 산다" 우리 부부 잘 나갈때는 빚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언제까지고 잘 나갈 줄 알.. 2023.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