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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남구 월산동 맛집 루치아]상무지구 맥문동이 입이 즐겁다면 루치아는 입과 눈이 즐거운 맛집

by 지혜의여신 2021. 9. 9.

 

 

 

 

 

안녕하세요. 지혜의 여신, 지신입니다. 어제 맛집탐방러 친언니가 적극 추천했던 남구 월산동 맛집 루치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셋째가 시간이 되지 않은 관계로 언니와 저, 둘이서만 다녀왔는데요.

광주에 사신다면, 광주에 여행 오신 분이라면 꼭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제가 다녀본 수많은 브런치카페중에 상무지구 맥문동이 맛으로는 1위였는데요. 어제 다녀온 월산동 루치아는 맛도 맛이지만 뷰가 너무 좋아서 힐링까지 되는 곳이였답니다.

 

 

 

 

 

상무지구 브런치카페 맛집 맥문동

 

 

 

 


 

 

 

남구 데이트맛집 뷰맛집 루치아

 

 

 

 

상호명 : 루치아(퓨전 이태리음식)

 

주   소 : 광주 남구 월산로 116번 길 22-1

오픈 : AM 11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 15시~17시

클로즈 : PM 22시

마지막 오더 : PM 21시

사전 예약 필수

062 352 0674

 

 

일요일 휴무입니다.

 

 

 

 

메뉴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음료

 

 

 

 

 

 

 

 

 

 


 

 

 

 

 

남구 가볼만한 곳 루치아

 

 

 

 

 

 

루치아가 위치해 있는 곳이 월산동에 있는 광주 MBC 방송국과 좁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데요. 주변에 먹거리나 볼거리가 많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적한 곳이라 주차하기가 편리했습니다.  주차하고 보면 루치아가 1층이지만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2층으로 표기를 하더라고요.

 

 

 

 

 

 

남구 월산동 맛집 루치아

 

 

 

 

 

데이트하기에도 너무 안성맞춤인 루치아 옆에는 작은 아파트와 아파트 주민들이 관리하는 듯한 텃밭, 그리고 작은 절도 있는데요. 풀숲에서 나는 좋은 공기 또한 너무 좋습니다.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음식 맛보기도 전에 뷰가  눈에 들어옵니다. 좋더라고요. 이것만으로도 여길 가야 하는 확실한 이유가 저는 되었습니다.  힐링이 되었거든요.

 

날이 좋아서 더 좋았지만 흐린날, 비오는날, 눈오는날은 어떨지 궁금해서 그때마다 와보려 합니다.

 

 

 

 

 

 

남구 월산동 뷰맛집 루치아 내부

 

 

 

 

 

 

12시 30분으로 2명이 예약하고 방문했고요. 저희 식사가 끝날 때쯤 빈자리가 조금씩 생겨서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너~~~어무 예쁜 식당이랍니다. 날씨가 좋아서 더 좋기도 했지만 날씨가 흐린 날에도 와보고 싶더라고요.

 

식당 안에는 테이블이 7개밖에 있지 않고 꼭 예약을 하셔야지만 깨끗하고 맛있는 음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광주시에서 인정한 맛집이고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인정한 위생등급 좋은 맛집이기 때문이랍니다.

 

맛집 탐방러 친언니가 알게 된 곳이고 동생들과도 가고 싶다고 해서 온 곳인데요. 진짜 여기에 반해버렸습니다.

 

 

 

 

 

 

남구 월산동 맛집 루치아

 

 

 

 

 

퓨전 이태리 음식은 정말 많이 먹어봐서요. 이제 어느 정도 먹으면 소스가 너무 많네, 시중에서 판매되는 소스네, 빵이 어쩌네.. 저도 모르게 평가를 하게 되더라고요. 맛으로 따지면 오~~~ 대박 놀라운데. 이런 맛은 아녜요. 

맛이 없다가 아니라 새로운 맛은 아니지만 다른 곳과 비교하면 맛집은 맞습니다~

 

 

나름 다른 퓨전이태리 음식과는 차별을 두려고 한 노력이 보였고요.

 

 

샐러드 종류는 리코타 샐러드(12,000원) 한 종류였는데, 다른 곳과 특이하게 난 이 같이 나오더라고요. 달콤한 난 위에 새콤한 레몬 뿌린 야채와 과일을 싸 먹으면... 아이고 말해 뭐합니까. 맛있죠. 입에서 난리가 납니다. 새콤달콤 부드러움까지 막 섞여서 말이죠 ㅎㅎㅎ

 

 

고르곤졸라 피자(15,000원)는 도우가 맛있고, 치즈가 씬 도우보다 더 두껍게 뿌려져 있어 완전 취향저격입니다.  피자 끝 부분은 또 어떻고요.  슈가파우더를 뿌렸는데 그게 또 은근히 달콤해서 자꾸 먹게 만드네요. 먹을 때 가루 떨어지는 거는 털어내면 되니 마구마구 맛있게 드셔줘야 합니다 ㅎㅎㅎ.  빵이 바삭하면서 안이 촉촉한데. 피자 시키길 잘했더라고요. 

 

 

돌판 스테이크(28,000원)는 완전 겉만 익혀 나온 거라 잘라서 내 취향껏 구워 먹으면 됩니다. 지글지글 소리와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 덕분에 시선집중입니다. 대낮에 너무 요란하게 먹는 거 아니냐며 언니가 무안해하더라고요. 지글지글 소리가 너무 큰 데다가 연기 때문에요. 버섯, 마늘, 양파, 파인애플, 호박, 왕새우,감자,숙주나물까지 곁들여져서 나오는데 왕새우튀김이 참 통통하고 맛있습니다.

 

둘 다 핏기 많은 고기는 별로라 잘라서 구워 먹었습니다.

 

가격도 이정도면 나쁘지 않더라고요.

 

 

 

 

 


 

 

 

남구 월산동 뷰맛집 루치아

 

 

 

 

마지막으로 

 

남구 월산동 <루치아>

가야 하는 이유를

 

정리하자면

 

 

 

입이 즐겁고

눈이 즐겁고

귀가 즐거운 곳입니다.

 

 

 

음식이 깨끗하고 신선하고

맛있어서 입이 즐겁고

 

지대가 높은 덕에 아름다운 뷰를

만끽할 수 있어 눈이 즐겁고

 

친절한 직원 덕에

귀가 즐거운 곳입니다.

 

 

 

 


 

 

 

식사 후에

차는 어떤 거 드실 거냐고 묻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마시지 않았습니다.

 

 

 

진짜 제대로 된

하늘 멍, 구름 멍을 위해

루치아 바로 위에 있는

카페 '필문'을

가야 하기 때문에요~

 

 

그럼 바로

뷰 맛집, 데이트 맛집,

진짜 진짜 가봐야 하는 곳

'필문'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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