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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남구 월산동 카페 필문 ]구름 멍, 하늘 멍 하기 좋은 뷰맛집 카페 필문(FILL MOON)

by 지혜의여신 2021. 9. 9.

 

 

 

 

 

안녕하세요. 지혜의 여신, 지신입니다. 뜬금없이 고백 아닌 고백을 하는데요. 저는 커피를 즐겨 마시지 않습니다. 저는 제 돈 주고 카페를 가본 적이 없습니다. 집에서 혼자 작업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굳이 가족을 피해 카페를 가서 뭘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모임 후에 카페 가는게 익숙한 흐름이다 보니 케이크도 먹고 빵도 먹기 위해 커피를 마신적은 있습니다. 

 

어제 친언니와 월산동 루치아에서 식사를 하고 식후 제공되는 차를 거절하고 바로 위층에 있는 카페 '필문'을 갔습니다.

 

날이 좋을때 가야 제대로라며 어제 가게 된 곳인데. 가서 제대로 반한 곳이기도 합니다.

 

 

 

 

 

남구 월산동 맛집,위생맛집,뷰맛집 퓨전 레스토랑 루치아

 

 

 

 

 

 

 

광주 가볼만한 카페 필문

 

 

 

 

 

 

상호명 : FILL MOON(필문)

 

주   소 : 광주 남구 월산로 116번 길 22-1

        평일 10시 ~ 22시30분

        주말 11시 ~ 22시 30분

 

아메리카노 3,500원

카페라테 4,500원

그 외 

 

 

 

 

 

 

 


 

 

 

퓨전 레스토랑 루치아 위층에 카페 필문 있습니다. 

 

 

 

광주 뷰맛집 필문

 

 

 

 

카페라면 판매하는 기본적인 차가 있고 간단한 먹거리도 있습니다. 말렌카와 샌드위치도 있습니다.

 

뷰 맛집인 관계로 연인끼리 예쁜 풍경 보라고 커플석도 있습니다. 뷰 맛집이니 창가 쪽에 앉아야 제대로겠지만

창가가 아니더라도 뷰를 감상하기에 충분합니다.

 

꼭 연인이 아니어도 자매끼리, 친구끼리, 남자끼리도 좋습니다. 어제 갔을 때 제 옆에는 남자 셋이 나란히 앉아 하늘을 보며 수다를 나누더라고요. 예쁜 하늘 보며 힐링하는데 남녀노소 구분 없습니다~

 

 

 

 

 

광주 뷰맛집 필문

 

 

 

 

 

귀여운 머그컵에 커피를 주문하고 말렌카 나오길 기다리며 사진을 찍습니다. 사진 찍으면서 하늘 보고 감탄하고.

 

 

 

 

광주 예쁜 카페 필문

 

 

 

창가에 있는 고양이랑 같이 하늘 보며 또 감탄하고. 저 멀리 보이는 무등산 보며 감탄하고.

 

 

 

광주 뷰맛집 카페 필문

 

 

 

 

카페 전체 인테리어가 멋지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소품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함께 한 일행이 있어도 자연스레 말이 없어지고 하늘을 보기도 합니다. 하늘 멍, 구름 멍 하다 보면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내가 좀 전까지 무슨 고민이 있었는지. 잊어버리게 됩니다.

 

 

2층은 창문을 통해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지만 3층은 오롯이 하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광주 루프탑 필문

 

 

 

전망 좋은 3층 옥상 루프탑으로 가면 선선한 가을바람과 따뜻한 햇살 맞으며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밤에는 와인도 좋을 듯합니다.

 

 

 


 

 

 

 

하루 종일 우리 인간은 오만가지 생각을 합니다. 그중에서 일어나지도 않을 일이 90퍼센트가 넘고요.

어처구니없는 망상도 있고 불안한 내 미래도 있고 뜬금없이 떠오른 생각도 있습니다.

멍 때리기 대회가 있을 정도로 일부러라도 사람들은 생각을 멈출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필문에서 만큼은

잠시 휴대폰 내려놓고 멍 때리는 시간을 갖게됩니다.

 

 

 

 


 

 

언니가 아지트로 삼은 이유가 있더라고요. 주말에 데이트하기에도 너무 좋고 혼자 가기에도 너무 좋은

카페 FILL MOON 정말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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