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남구 봉선동 맛집 코벤트 마켓] 봉선동 브런치 맛집 코벤트 마켓 covent market

by 지혜의여신 2021. 8. 21.

 

 

 

 

 

안녕하세요. 지혜의 여신,지신입니다. 어제 간만에 또 세명이 뭉쳤습니다. 가끔 점심을 이용해 세자매가 맛집 탐방하거든요~ 어제의 목적지는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브런치카페, 코벤트 마켓이였습니다. 음식 맛은 기본이고 너무 맘에 들었던것은 카페의 분위기였답니다. 우와하고 신비로웠다고 해야할까요? ㅎㅎㅎ

 

 

 


 

 

코벤트마켓(브런치)

 

매일 11:00 ~22:00

 

위치 광주 남구 제석로104

 

062-675-7700

 

 

2시간 무료주차권 제공

 

복합주택상가 건물로 카페 방문객은

꼭꼭 지하주차장 이용바람.

출구가 지하에 있음.

 

지하주차장에서 1층 코벤트마켓

오기까지 헷갈리수 있음

 

봉선동에 위치한 시골풍의 브런치와

사계절을 담아낸 모던한 다이능 하우스

 

 

코벤트 마켓에서 좋았던 것

분위기 완전 좋음

주문한 음식 만족

 

 

 

주문한 음식

 

코벤트 데일리 스프 7,800원

살몬퓨어샐러드 19,900원

(연어만 추가해서 더 먹음

추가비용있음)

마르게리따 피자 14,900원

투움바파스트17,900원

루꼴라 발사믹 스테이크 19,900원

아아,뜨아 각 1잔 5,000원

(메뉴 주문하면 할인)

 

 

그외

햄버거,라이스,감자튀김

와인,와인과 곁들일 음식도 있음

 


 

 

 

보통 브런치카페나 식당가면 음식부터 리뷰하는데 여긴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들어서 카페 사진부터 투척합니다^^

 

 

 

 

남구 브런치카페 맛집 코벤트마켓

 

 

 

 

지금까지 다녀본 브런치 카페 분위기가 다들 비슷비슷 하더라구요. 그런데 코벤트 마켓은 유럽 어디 시골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코벤트마켓의 전반적인 운영철학이 자연주의 더라구요. 어제 방문했을 때의 날씨 또한 도와주기도 했어요. 햇살이 비치면서 가게 내부가 얼마나 이쁘던지. 12시30분에 매장 방문했을때는 식사하는 손님들로 북적북적했거든요.  저희가 2시30분경에 나오는데 손님들이 빠지고 나서 매장을 보니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또 열심히 찍었습니다.

 

 

 

 

남구 브런치카페 맛집 코벤트마켓

 

 

 

곳곳에 나무들이 많이 보이지만 위에서 쏟아지는 초록이들은 조화이구요. 한 눈에 매장이 훤히 보이는게 아니라

무슨 미로를 통과하는것처럼 쭈욱 이어져있는데 곳곳에 볼거리가 또 있더라구요.

 

분명 밥 먹으러 갔는데 음식 맛보기도 전에 이쁘다 여기 이쁘다를 남발하고 있었네요. 자리가 없었는지 저희는 완전 특별석에 앉게 되었답니다.  예약해야지만 앉을수 있는곳이라고 하더라구요.

 

 

 

남구 브런치카페 맛집 코벤트마켓

 

 

 

제가 이 브런치카페가 신비롭다고 말한 이유가 이거였어요.  문을 닫으면 그냥 책꽂이가 있는 자리인데 그걸 양쪽으로 열면 위 사진처럼 테이블이 셋팅되어 있는거예요. 의자도 푹신하고 테이블이 자연 그대로 질감을 유지하면서 굉장히 고급스러워요. 내부 분위기도 그렇구요. 저희 세자매가 운이 좋았나봐요. 안에서 맛있게 먹고 사진찍고 수다떨고. 천장이 높아서 답답하지도 않았어요. 물론 살짝 덥긴 하더라구요.

 

다 먹고 나와서 가기전에 사진으로 또 남겨보았네요~

 

 

 

 

남구 브런치카페 맛집 코벤트마켓

 

 

 

 

그 신비로운 분위기에서 시작과 끝을 이렇게 제 팔로 마무리를 해보았네요. 처음 주문한 뜨아 한잔 들고 찰칵, 마지막에 피자 포장한걸로 찰칵.

 

저는 커피를 즐기지 않는데 커피 애호가인 언니가 이집 커피 잘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피자3조각 남긴거 포장했구요. 저녁에도 이런류의 식사 약속이 있는 언니가 거의 안 먹어서 피자3조각이 남았는데. 어찌보면 둘이서 음식 4개를 거의 먹은 꼴이예요. 제가 천천히 진짜 잘 먹거든요. 돈이 안 아깝다고 한 언니의 말에 혼자 또 뿌듯했습니다~

 

 

 

남구 브런치카페 맛집 코벤트마켓

 

 

 

루꼴라 발사믹 스테이크는 소고기인데 부위는 잘 모르겠네요. 메뉴판에 기재가 안되어 있었던것 같아요. 두툼하게 썰린 고기가 부드럽고 발사믹 소스가 새콤하니 입맛자극하면서 맛있더라구요.

 

전 이런 비주얼의 마르게리따 피자는 처음 먹었는데요. 생모짜렐라 치즈가...구워지면 이렇게 맛있는거군요. 몰랐어요. 도우가 굉장히 얇았구요. 도우가 바삭바삭 한게 아니라 얇은데다 위에 토핑때문에 늘어져요. 근데 도우 완전 맛있어요. 직접 손으로 빚은 피자로 저온 숙성 도우를 이태리 최고급 돌판으로 구워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가? 왜 우리가 음식에 대해서 그런 과정을 들으면 더 맛있게 느껴지잖아요.

그래서 남은 피자도 제가 챙겨왔어요. 집에서 또 먹으려고~

 

살몬퓨어 샐러드도 연어가 도통하고 부드러웠어요. 그래서 연어만 또 추가를 했는데.. 오마야. 추가도 이쁘게 오더라구요.

물론 비용 지불하는데.. 계산은 언니가 했는데 연어추가비용은 물어보질 않았네요.

 

투움바 파스타는 아웃백 투움바 생각나서 주문해보았어요. 순한맛,매운맛 고를수 있는데 매운맛 할껄 그랬어요. 데일리 스프가 살짝 느끼한 맛이 강했어요. 물론 전 그런걸 좋아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투움바 파스타의 부드럽고 꼬순 맛이 와~~맛있다 보다는 평범한 느낌이였거든요.  스프를 먹지 않았으면 환장하고 먹었을거예요. 근데 웃긴게 남김없이 싹싹 비웠으면서 꼭 이렇게 말해요. 맛있게 먹었으면서 말예요. 

 

 

 

살론샐러드에서 살몬만 추가했어요, 코벤트 마켓 데일리 스프예요.

 

 

어딜가든 빠지지 않고 주문하는게 스프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크림류의 스프인데요. 코벤트 데일리 스프이구요. 양이 좀 되네 싶었더니 가격이 7,800원입니다. 그리고 코벤트 마켓 메뉴에 빵이 곁들여 나오는 음식이 있는데  천연 발효 효모빵이라고 하더라구요. 메뉴판에 자세히 기재가 되어있는데 설탕,우유,버터,계란,유화제가 전혀 들어있지 않고, 유전자 변형하지 않는 백프로 청정 호밀 가루로 만들어서 안심하고 먹을수 있어요. 쫄깃한 식감도 있으면서 부드럽기도 하고. 스프에 찍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맛있게 잘 먹고 다음에 또 사달라는 부탁을 잊지 않고 헤어졌습니다.

 

혹시 남구쪽 맛집 찾으신다면, 분위기 좋은 브런치카페 찾으신다면 정말 강추입니다.

주의하실게 방문객은 지하주차장으로 가셔야 하구요. 전 1층에 주차했다가 출구 찾으니 다시 지하로 가야한다고 해서 내려갔네요.

 

2시간 무료주차권이 제공되는데 9분 초과해서 주차요금 2천원 결제 했네요. 보통 2시간 안에 나오는데 미용실 예약 시간이 남아서 더 있자고 하는통에 비용이 발생한거랍니다. 그래도 2시간 무료주차면 충분한 시간이라 생각되니 남구 맛집 브런치카페  찾으신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위치 광주 남구 제석로104

 

T) 062-675-770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