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 카페 추천]옥정호 주변 뷰맛집 카페 미스티

 

 

전북 임실의 최고 볼거리는 옥정호인것 같습니다. 인공호수인데 규모가 어마어마하고 옥정호 뷰를 기준으로 맛집과 카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최근 식객허영만백반기행의 옥정호산장에서 맛있는 점심을 한 후 근처 미스티 카페를 갔습니다. 뷰맛집으로 정말 추천합니다.

 

옥정호 주변 카페 미스티

 

 

옥정호 주변 카페 미스티는요

• 화요일~일요일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해요.
• 매주 월요일은 휴무에요. 그런데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영업해요.
• 주차장 있어요.
• 뷰가 정말 좋아요.
• 친절해요.
• 내부 인테리어가 멋져요.
• 물멍하기 좋아요.
• 멍때리기 좋아요.
• 잔잔한 클래식이 흘러나오면서 옥정호 보다보면 잠이 와요.
• 베이커리 카페 투어하시는 분께는 베이커리가 살짝 아쉬워요.
• 그 주변 일대 드라이브도 하고 테크길도 있어서 잠깐 걷기 좋아요.

 

옥정호 카페 미스티 뷰는요

 

옥정호카페 미스티

 

하필 날 좋을때 가서 정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너무 예쁘더라고요. 하늘도 예쁘고. 그런데 옥정호도 물이 많이 말라서 그건 좀 아쉬었어요. 전남,전북쪽이 비가 좀 많이 왔으면 좋겠더라고요.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 찍은 뷰에요. 너무 기분 좋더라고요.

 

옥정호카페 미스티

 

테이블에 미녀와 야수 캐릭터 소품으로 계속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옥정호카페 미스티

 

내부 전체적인 뷰는 이렇게 생겼어요. 창가 바로 앞에 앉으면 좋겠죠. 옥정호를 바라볼 수 있게 좌석이 되어 있어서 시간 보내기 너무 좋아요.

벽 쪽에 등을 기대고 앉다보면 잠까지 올 것 같아요.

 

청소하고 계신분이 사장님이신것 같아요. 부부가 운영하시는지 그것까진 모르겠지만 정말 친절하시더라고요. 목소리만 친절한게 아니라 표정까지도 친절해요. 좋은 풍경 보고 일하셔서 그러실까요?

 

옥정호카페 미스티

 

오른쪽으로 시선 돌리면 신상오픈카페인 그랑께도 보여요. 그랑께는 미스티보다는 규모가 3-4배 큰 것 같아요. 좌석도 많고 베이커리도 종류가 많아요. 그런데 크림류 빵이 없어서 저는 그냥 나왔어요. 빵은 특별하기 보다는 쏘쏘한 수준이라 생각되요. 베이커리 카페 투어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면요.

 

옥정호 카페 미스티 메뉴는요

옥정호 카페 미스티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는 5천5백원하고요. 쇼윈도에 몇가지 케잌과 쿠키가 있습니다. 메뉴는 다른 카페에 비해 다양하거나 맛이 뛰어나진 않지만(쏘쏘) 뷰가 좋다는 것만으로도 가봐야할 이유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저흰 허브차와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대화나누기 참 좋더라고요. 음악도 잔잔하고. 

 

아무래도 옥정호 주변 맛집이 민물생선 관련 요리가 많아서 카페에도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도 많으십니다. 여유있어 보이고 좋아보이더라고요. 나도 더 나이들면 이렇게 다녀도 좋겠다 라는 생각도 들고요.

 

주말에 좋은 여행지 찾고 계시다면 슬로우슬로우 여행할 수 있는 임실 옥정호 드라이브  추천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카페도 많이 있으니 뷰에 더 매력을 갖고 있다면 제가 포스팅한 미스티나 그 근처 신상카페 그랑께 추천합니다. 베이커리 투어하셔서 베이커리가 중요하다 그러면 후에 포스팅할 브리즈 추천합니다. 옥정호를 아주 멀리서 볼 수 있는 뷰도 나름 좋더라고요.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