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은 치즈로 유명한데요. 그것뿐만 아니라 거대한 인공호수 옥정호를 중심으로 맛집도, 카페도, 드라이브 코스도 좋더라고요. 코스가 아쉽긴 했지만 옥정호 뷰 보면서 테크길도 걷기 좋았습니다. 뷰맛집 카페 미스티에 이어 디저트 맛집 카페 브리즈 후기 공유합니다.
임실 디저트 맛집 카페 브리즈는요
- 월~화 오전 11시부터 오후7시까지 영업해요.
- 수요일은 휴무에요(수요일이 공휴일이면 목요일 휴무에요)
- 목~금 오전 11시부터 오후7시까지 영업해요.
- 토~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8시까지 영업해요.
- 라스트오더는 종료 20분전까지에요.
- 주차장 넓어요.
- 옥정호 뷰가 멀리서 보여요.
- 3층까지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요.
- 2층,3층,루프탑은 영유아및 어린아이의 출입을 제한해요.(계단과 추락 위험때문에 그래요)
- 갤러리 같아요.
- 디저트가 맛있어요.
- 네이버 영수증 리뷰 올리면 휘낭시에 서비스로 줘요.
-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데 연세가 있으신분들은 쌍화차 많이 드세요.
- 1인1주문이에요.
임실 디저트 맛집 브리즈 메뉴는요
아메리카노 6,500원이고 아메리카노와 라떼 주문시 원두선택가능해요. 풍미와 산뜻함을 기준으로 선택하시면 되세요. 리필하면 1,500원 추가네요.
저는 카페를 가는 이유가 커피보다는 빵에 목적이 있어서요. 빵 종류가 참 중요합니다. 특히 크림류 많은게 좋거든요. 그래서 뷰가 정말 좋았던 신상카페 그랑께도 그냥 나왔답니다. 베이커리가 크림류가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브리즈를 왔는데 너무 만족했습니다.
카운터 쇼윈도에 케잌류가 몇 종류 있습니다. 베이커리 한 10가지가 별도 쇼케이스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후 1시 넘어서 갔는데 벌써 빵에 빈 자리가 많이 보입니다. 수북히 쌓아놓고 팔진 않습니다.다양한 종류의 크림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애플슈크림 크로넛(5,000원)과 생크림 크로와상(5,500원), 피넛카라멜휘낭시에를 주문해서 맛 보았습니다. 서비스로 쿠키2개를 주십니다. 서비스로 준 쿠키는..쿠키도 아니고 빵도 아니고 식감이 푹신했습니다.
애플슈크림 크로넛은 하나 더 먹고 싶은 맛이더라고요. 달지 않고 애플과 시나몬의 조합은 늘 먹어도 맛있죠. 크림도 과하게 달지않고. 빵도 부드럽고 말이죠. 생크림 크로와상은 겉이 어찌나 바삭거리던지. 먹으면서 계속 음~~~음~~~을 남발했다죠.
보통 빵에 올라가는 딸기 꼭지를 제거하지 않나요? 제거해서 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이런 쓸데없는 생각도 해 봅니다.
디저트 카페 브리즈 내부는요
총3층으로 되어있고 루프탑까지 규모가 큰 카페입니다. 옥정호 주변에 카페들이 보통 이렇게 규모가 크더라고요. 연인,가족,친구 다양한 고객들이 오는데 카페라기 보다는 갤러리 같은 느낌도 들더라고요.
층마다 화장실이 있고 1층은 특이하게 카운터 바로 앞에 작은 박스처럼 화장실이 되어 있습니다. 오... 놀라웠어요.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다는게요. 청결에 자신있어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3층은 엘리베이터로 그릇을 반납하고 주문한 메뉴를 받을 수도 있어요. 저흰 처음에 모르고 3층까지 들고 올라갔는데 나중에 보니 그게 있더라고요.
루프탑은 올라가보았는데 아직 테이블이 셋팅되어 있진 않았습니다.
3층 창가에서 보이는 뷰 모습입니다. 브리즈는 이렇게 옥정호가 멀리서 보이는 전망입니다. 그래서 옥정호 가까이 뷰를 즐기고 싶다면 미스티나 그랑께쪽으로 가셔야 합니다. 저흰 베이커리가 주 목적이기 때문에 브리즈로 왔고요.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 올리면 이렇게 휘낭시에도 서비스로 줍니다. 광주 돌아가는 길에 또 맛있게 냠냠 했지요.
임실은 옥정호주변으로 맛집과 카페가 모여있습니다. 카페도 카페마다 특색이 좀 있는데 저희처럼 디저트 맛집을 찾으신다면 브리즈 추천합니다. 그리고 옥정호둘레길도 좀 걸었는데 코스가 실망스럽기도 하고 저희처럼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없다는 생각도 좀 들고. 아쉬운 부분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도 옥정호 바라보며 테크길 걷는 기분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옥정호 뷰가 너무 멋져서 임실은 또 한번 여행할 생각입니다.
이번 주말 임실여행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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