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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인스타 감성 분위기 좋은 브런치 레스토랑 ]진월동 핫플 부엌간 진월점

by 지혜의여신 2022. 10. 6.

 

안녕하세요. 지혜의 여신입니다. 제가 사는 진월동에는 괜찮은 맛집 없다고 생각했는데 자신있게 추천할 만한 레스토랑이 생겼네요. 이 곳은 맛은 일단 둘째치고 분위기깡패입니다. 인스타감성 분위기 좋은 브런치로 제 나름 정해보았습니다. 생일파티 하실때 요즘 와인 즐겨드시죠? 콜키지 프리라니 이용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진월동 인스타 감성 분위기 좋은 브런치 레스토랑 부엌간

 

 

 

진월동 부엌간 별점

 

맛  ★★★☆☆  맛은 SOSO       

가격 ★★★☆☆ 맛이 SOSO이다 보니 가격도 SOSO (객관적인 가격이라기 보다는 음식 맛에 따라 내 개인적인 가격이 달라짐)

분위기 ★★★★★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굉장히 깨끗함 . 친절함. 통유리로 햇빛이 들어오는 따뜻한 분위기가 좋음. 커텐을 열면 푸른길 산책로가 보이면서 힐링됨.

접근성 ★★★★☆  동네주민 이용하기 좋음, 버스타고 방문하기도 좋음. 그러나 멀리서 차를 가지고 이용한다면 불편함. 주차공간이 없고 골목골목 알아서 해야함.

재방문의사 ★★★★☆ 분위기 때문에 한번 더 가고 싶음. 날 이쁘게 나오게 하는 사진 찍고 싶음.

 

진월동 부엌간 영업시간과 특징

  • 매일 11시~23시
  • 라스트오더 22시
  • 단체석OK. 남여 화장실 구분.
  • 생일파티 가능
  • 와인 콜키지 비용 무료
  • 부엌간은 광주에 3곳 (진월점, 동명점, 수완점)

참고로 와인콜키지란?

‘콜키지(Corkage)’는 쉽게 말해서 고객이 자신의 와인을 음식점에 가져가 마시는 경우 음식점에서 고객에게 부과하는 비용을 뜻한다. 여기에는 와인 글라스는 물론 경우에 따라 사용되는 디캔터(decanter)나 쿨러(cooler), 코르크를 열고 와인을 따르는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과정에 대한 비용이 포함된다.  

 

진월동 부엌간 메뉴와 가격

 

부엌간은 스테이크 보다는 브런치,파스타,피자를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더 많습니다.

 

 

 

 

진월동 부엌간에서 직접 먹어본 메뉴

 

부엌간 스테이크 : 38,000원 /   잠봉 파니니 15,000원 /  고구마프라이스 10,000원  /  단호박스프 13,000원 / 아란치니 14,000원

 

스테이크는 고기 자체의 맛보다 구운 양배추와 매콤한 꽈리고추 덕분에 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스테이크에 매콤한 꽈리고추. 정말 신의 한수입니다. 지인들과 이곳은 꽈리고추 맛집으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잠봉파니니는...음..잠봉은 돼지다리살로 만든 얇게 저민 햄이라는데..이게 많이 짜더라고요. 조금 걷어내고 먹었음에도 짜서..제 취향은 아닌걸로. 유일하게 남긴 음식이네요.

 

고구마 프라이스는 상무지구 맥문동에서 처음 먹어보고 반한 메뉴인데. 부엌간에도 있네요. 차이점은 이곳은 마요네즈 소스를 같이 주더라고요. 그런데 소스 없이 먹어도 충분히 맛있는 메뉴입니다.

제가 스프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스프에 빵 찍어먹는걸 특히 좋아하는데요. 스프가 좀 걸쭉했으면 좋겠던데 이곳은 국물같았습니다. 그래도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싹싹 비웠습니다. 

 

아란치니는 쉽게 말해서 주먹밥을 빵가루 묻혀서 튀겼다고 보시면 되세요. 토마토양념에 올려 먹으니 익숙한 맛이 느껴지면서 먹을만 했습니다. 그런데 밥안에 보리밥이 들어 있어요. 보리밥이 잘 씹히지 않아서 즐겨먹지 않는데 그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또 맛있게 드실수 있겠죠? 많이 들어있진 않습니다.

 

진월동 부엌간 음료

이곳 부엌간 특이한 점이 음료인데요. 저와 일행은 음료를 잘 마시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곳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좀 더 머물고 싶었거든요. 음료를 마신다면 아아 를 마시려고 했는데. 따뜻한 아메리카노만 있었습니다.

따아, 콜라,스프라이트,제로콜라, 진저에일, 착즙자몽주스, 착즙오렌지주스, 자몽 얼그레이 에이드, 패션후르츠 에이드, 큐컴버 에이드까지 있습니다.

그래서 근처 카페로 이동해서 후식은 해결했습니다.

 

 

진월동 부엌간 외부 모습

 

녹색이 많이 보이죠? 이것부터 참 맘에 듭니다.

 

진월동 부엌간 내부 모습

 

 

커다란 녹색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입구 바로 오른쪽에 있는 스피커와 LP판입니다. 그냥 있어보여요 ㅎㅎ

 

 

이렇게 창가쪽에는 하얀색 커튼이 가리워져 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햇빛이 강하기도 하고 눈이 부셔서 식사를 못할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해가 조금 지나면 커텐을 알아서 열어주는데요~~푸른길 산책로가 보이면서 전망이 좋습니다.

 

 

이런 느낌입니다. 그냥 깔끔하죠. 식사 주문하고 나오기 전에 식당내부를 좀 구경했습니다.

 

 

식당구조가 길다란 사각형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좌석이 배치가 되었네요.

 

 

화장실 앞에서 찍어보았습니다. 각도를 달리 하니 느낌이 또 다르네요.

 

 

대충 분위기 느낌이 오실까요..안 오신다면 제 똥손을 탓해봅니다.

 

 

화장실 역시 관리를 잘 하고 있나봅니다.

 

 

부엌간 입구 오른쪽에 야외 테이블이 있던데. 이곳에서 식사할 수 있는지 여부는 확인을 못해봤네요. 할 수 있으니 마련해놓은 것 같습니다.

 

 

따뜻한 감성의 사진 한장 남기고 싶으시다면 진월동 부엌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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