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족 외식은 첨단 꽃담에서]참숯돼지구이전문점 꽃담에서 야채많이,고기많이 먹어요.

 

명절 연휴 때 삼겹살을 먹고 싶어 하는 가족들과 꽃담에 갔어요. 처음 갔는데 규모 보고 놀랐어요. 그리고 고기 맛보고 또 놀랐어요. 자주 이용할 것 같아요.

 

 

 

첨단 꽃담은요

 

• 매일 11시30분~22시 영업해요.
• 주차장도 넓고 좋네요.
• 양념된 돼지껍데기와 다양한 쌈채소와 양념, 반찬이 무료로 제공돼요.
• 숯불에 구워먹는 오겹살이 육즙이 살아있고 씹는 식감도 좋고 맛있어요.
• 후식으로 먹은 냉면도 맛있어요.
• 1인분만 맛본 마늘 갈비는 마늘 맛이 많이 나는 갈비는 맞으나 오겹살이 더 맛있었어요.
• 야채를 포함한 재료들이 신선해요.
• 워낙 규모도 크고 사람도 많은지라 소란스럽긴 해요.
• 그래도 가족끼리, 우리끼리 먹을 수 있는 방이 있어서 예약하면 좋아요.
• 신발 벗고 들어가지만 의자에 앉아서 편해요.
• 필요한 거는 벨 누르면 바로바로 와서 도움 주니 정말 좋았어요.

 

 

 

 

와.... 규모 보고 정말.. 요즘에는 이렇게 뭐든 커야 하나 봅니다.

 

 

 

 

대기할 때 아니면 다 먹고 잠깐 이야기 나눌 때 좋은 공간이 있어요. 입구 바로 앞에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정면에 보이네요. 꽃담과 단내와 이산정은 한 식구라고 홍보해요. 그리고 꽃담 쌈 한상도 모형으로 만날 수 있어요.

 

 

 

 

 

예약된 방으로 가기 전에 이게 뭐나 싶어 쳐다봤어요. 양념된 돼지껍데기네요. 음식을 주문하면 한 번은 갖다 주시더라고요. 추가로 더 먹진 않았지만 마음대로 갖다 먹을 수 있다고 해요.

 

 

 

깔끔하게 정리된 야채바도 그렇고 신선해서 좋았어요. 괜히 인기 있는 집이 아니네요.

 

 

숯불이 올려지고. 

 

 

주문한 오겹살도 초벌이 되어 나옵니다.

그래서 오래 굽지 않아도 돼요. 너무 맘에 들었어요.

 

 

버섯과 마늘이 철판에 따로 나오는데 숯불 위에 올려서 같이 구워 먹으면 돼요. 작은 마늘이 가끔 숯불로 떨어져서 속상한 적 있는데 이런 배려가 맘에 들어요.

 

 

 

이제 고기만 올리면 되네요.

 

 

 

고기 구울때 돼지껍데기도 살짝 올려보았어요. 그냥 먹어도 되지만 구워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고기가 도톰해서 씹는 식감은 말할 것도 없고 고소하고 맛있네요.

 

 

 

 

그래서 다음에도 또 가보고 싶어요.

후식 냉면까지도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소화시킬 겸 근처에 있는 첨단 시민의 숲으로 갔습니다.

올 추석은 유난히 크고 동그란 달이 뜬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요.

 

가족들과 맛있는 거 먹고 산책하고 이런 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역시 그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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