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면서 찾은 즐거움]미니멀라이프_라이프썸 핸디형 무선충전 청소기(구석구석,차량 내부까지 완벽하게)

안녕하세요. 지혜의 여신, 지신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1년 동안 사용하고 있는 핸디형 무선충전 청소기 사용에 대한 후기입니다. 벌써 1년이 되었더라고요.

 

라이프썸 핸디형을 구매하기 1년전으로 거슬러 가볼께요. 이 핸디형 청소기를 구매하기 얼마전에 큰맘 먹고 청소기를 바꿨답니다.

 

 

진공청소기 사진 : 출처 구글검색

 

그 전에 청소도구는 진공청소기와 막대걸레, 그리고 여러장의 걸레가 청소도구였는데요.

진공청소기의 단점은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대신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했고

막대걸레는 힘을 많이 줘서 닦다보니 허리와 팔이 아프더라는 거였습니다. 더욱이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면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진공청소기가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제 마음을 알아버렸을까요. 진공청소기가 고장이 난거예요. 그래서 청소 도구 두개 다 처분합니다. 그리고

큰 맘 먹고 LG코드제로 무선청소기를 구입했습니다. 물걸레질도 같이 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말이죠. 다이슨 제품을 사고 싶기도 하였는데 A/S가 걱정되서 LG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써보기 전에 몰랐는데 사용해보니 차지하는 공간도 줄고 무선이여서 편리하지만 손목이 아프더라고요. 지금은 익숙해져서 괜찮지만 처음엔 많이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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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청소 도구가 있음에도 라이프썸 핸디형 청소기를 추가로 구매한 이유는 고양이들 때문이였습니다.

고양이 방을 청소하다보면 화장실 모래가 여기저기 떨어져 있고 캣타워 주변까지도 꼼꼼히 해줘야 하는데 코드제로 청소기로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부속품에 다양한 용도의 청소기가 일단 사용하기 불편했고 본체의 무게도 감당하고 싶지 않았고요. 

 

라이프썸 핸디형 무선충전 청소기

 

 

그래서 가볍고 공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제품으로 찾아보다가 라이프썸 무선 청소기를 발견했습니다. 일단 컬러가 너무 맘에 들어서 관심이 갖고 반신반의하며 사용해 보았습니다.

 

사실 위 사진 속 제품은 두달여전에 새로 받은 상품이랍니다.  매일, 9개월 동안 잘 사용하던 청소기가 갑자기 작동이 멈춰버리더라고요. 충전도 이상없었는데. 그래서 라이프썸에 전화하니 물건을 보내주면 확인해보겠다 해서 착불로 물건을 발송했고, 얼마 안 있다가 새 제품으로 받은거랍니다.

 

 

라이프썸 핸디형 청소기

 

1년동안 라이프썸 핸디형 청소기 사용해보니 이런점이 참 좋더라고요.

 

 

<라이프썸 핸디형 무선충전 청소기 장점>

• 색깔이 너무 예뻐요.
• 디자인이 심플해서 좋아요.
• 무선이여서 좋아요.
• 흡입력이 좋아요.
• 핸디형이라 충전했다가 차량 내부도 청소 가능해요.
• 구석구석 청소하는 재미가 있어요.
• 그립감이 좋아요.
• 작동방법 너무 간단해요.
• 공간차지 하지 않아요.

 

작은공간, 구석구석 청소하기 위한 용도로 너무 맘에 들고요. 흡입된 쓰레기는 청소기 중간 몸통을 돌리면 바로 비워낼수 있답니다. 그리고 충전 후에 차량 청소도 가능하니 좋더라고요. 충전시간은 유선 4시간30분, 무선 5시간 소요라고 하는데 저는 수시로 사용하기 때문에 항상 무선 충전패드에 올려놓고 사용한답니다.

한번 충전하면 30분 정도 사용가능하고 넓은 공간 하는게 아니라 사용시간은 충분했어요. 

 

고양이 캣타워 주변은 물론이고 고양이 모래 부서져서 가루된것도 문제 없고요. 키보드 사이, 책상위, 책꽂이 사이사이, 쇼파 사이사이, 문틈 사이까지.

내가 깨끗히 하고 싶은 작고 좁은 곳은 어디든 가능해요~

 

핸디형 청소기 청소 모습

고양이들이 자주 오가는 문틈 청소한 사진이네요~ 진짜 너무 맘에 드는 제품이예요.

 

청소후 모습

 

그렇다면 단점은 없을까? 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겪은거라 그 분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갑자기 청소기가 먹통이 되면서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어요. 홈페이지 방문해서 1대1 문의를 남겨도 좋은데 괜히 전화했나 싶더라고요. 상담가능시간 되자마자 기다렸다가 전화를 했는데 전화 받으신 분이 아무 대답도 안하시더라고요. 분명 다른 소음은 들리는데 말이죠. 내 소리가 안들리나 싶어서 크게 소리까지 질러봤는데 여전히 묵묵부답.

 

좀 화가 났어요.

 

끊고 다시 전화를 걸어 통화하긴 했으나 대놓고 한숨을 쉬는 그분의 태도에 맘이 상했었습니다.

 

제품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상담원의 이런 자세로 실망이 되더라고요. 1대1 문의에 남길껄 괜히 전화했나 싶기도 하고, 내 조급함에 아침부터 서로 기분나쁜 상황을 만들었나 후회도 되고.  그런데 이거 말고는 제품은 만족합니다.

 

제가 맨 처음 구매했던건 1세대였는데 2세대가 되면서 컬러도 다양해졌더라고요. 실물로 보면 더 이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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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1년동안 사용해본 라이프썸 핸디형 청소기에 대한 후기였는데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른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