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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구 수성구 들안길 맛집]미성복어불고기 들안길 본점

by 지혜의여신 2023. 1. 29.

 

 

 

대구를 가면 들안길은 꼭 한번은 가게 됩니다. 맛집이 많이 모여있고 주차도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엔 미성복어불고기 들안길 본점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복어요리를 먹었습니다. 오랫동안 들안길 맛집으로도 유명하고 복어요리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미성_복어불고기_전경
대구 수성구 미성복어불고기 들안길 본점

 

 

수성구 들안길 맛집 미성복어불고기는요

 

  • 매일 오전10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해요.
  •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4시부터 5시까지에요.
  • 발레파킹이 편리해요.
  • 복어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요.
  • 음식이 맛있어요.
  • 친절해요.

 

미성복어불고기_메뉴판
대구 수성구 미성복어불고기 들안길 본점

 

 

대구 수성구 맛집 미성복어불고기 메뉴는요

 

시간맞춰 가실 수 있다면 런치타임(오전11시~오후3시) 추천합니다. 저희는 이른 저녁에 방문해서 복어불고기를 먹었는데요. 국물이 아쉽더라고요. 탕이나 지리를 따로 시켜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런치타임은 세트로 제공이 되니 가성비가 좋을 듯 합니다. 기회가 되서 또 가게 되면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미성복어불고기_사진
대구 수성구 미성복어불고기 들안길 본점

 

 

복어불고기 본메뉴는 2인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저희는 새송이,느타리,콩나물,당면이 들어가 있는 까치복어모듬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 비주얼 자체가 매콤하면서 참 맛있어 보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맵지 않은데 신라면 맵기랑 비슷하다고 해야할까요. 맵기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식당 아주머니 말로는 기본 나오는 맛으로 먹는게 제일 맛있다는 평이 많다고 합니다.

 

복어불고기_사진
대구 수성구 미성복어불고기 들안길 본점

 

 

복어살이 얼마나 도톰하고 부드럽던지요. 물론 복어살 안까지는 양념이 베이지 않았지만 불고기를 먹으면서 빨리 볶은밥을 맛보고 싶을 정도로 양념이 맛이 있었습니다.

 

미성복어불고기_복어지리_사진
대구 수성구 미성복어불고기 들안길 본점

 

 

이렇게 매콤달콤 복어불고기를 먹는데 국물이 빠질수가 없죠. 11,000원밖에 하지 않는 복어지리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큰 국물그릇에 두개가 나오는거에요. 잘못 시켰나? 하고 여쭤봤더니 복어지리를 사람수대로 나눠서 주신거였습니다. 저희만 그랬나 싶었는데 주문한 테이블마다 나눠서 주시더라고요. 이게 맘에 들었습니다. 그런데요. 나눠서 준 것치고는 꽤 양이 많았습니다. 지리속에 들어있는 복어살도 도톰했고요.

 

지리 맛은.. 기가막힙니다. 그냥 담백한데요. 직접 재배하는 콩나물 영양인지 더 안심도 되었고요. 매콤한 불고기와 담백한 지리가 잘 어울리더라고요. 술을 먹진 않았지만 해장국으로 정말 좋을 것 같았습니다.

 

불고기 양념이 맛있어서 지리 안에 있는 복어를 양념에 찍어 먹기도 했습니다.

 

미성복어불고기_기본_반찬_계란찜_동치미
대구 수성구 미성복어불고기 들안길 본점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도 깔끔합니다. 계란찜도 맘에 들고요. 색깔이 노란 동치미가 제공이 되는데요. 불고기와 찰떡궁합이더라고요. 시원한 동치미 속 배추가 아삭하면서 입안도 개운하게 해줍니다.

 

 

복어불고기_볶은밥_사진
대구 수성구 미성복어불고기 들안길 본점

 

 

드디어 기대했던 볶은밥입니다. 밥은 1개만 볶았습니다. 둘이 불고기 먹고 밥 하나만 비벼도 충분했습니다. 확실히 양념이 맛있으니 볶은밥도 맛있습니다. 고기를 먹고 나서 볶은밥은 속이 꽤나 부담스러운 감이 없잖아 있는데 생선을 먹고 나서 볶은밥이라 그런지 속이 많이 부대끼지 않아 저희는 좋았습니다.

 

정말 미성복어불고기는 정말 추천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더 가서 다른 복어 메뉴도 즐겨보고 싶었습니다.

 

미성복어불고기_내부
대구 수성구 미성복어불고기 들안길 본점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고 10분지나서 입장했는데 6시 되시전에 저희가 앉은 내부 테이블이 꽉 차더라고요. 다른 방향 테이블로 사람들이 북적북적했습니다.

 

 

오랫동안 사랑받고 오픈하자 마자 사람으로 인산인해 될 수밖에 없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일하시는 분들 표정도 밝고 친절하셨거든요.

 

혹시 대구 맛집 찾으신다면 미성복어불고기 들안길 본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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