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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담양 카페 추천]뷰 맛집 아쥬레에서 무료로 타로까지

by 지혜의여신 2023. 2. 6.

 

 

 

저는 16:8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습니다. 단식 이전에도 매주 금요일은 맛집을 가고 산책을 즐겼는데요. 단식을 해도 즐길건 즐기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도 맛집탐방과 산책으로 완전 힐링하고 왔습니다. 거기다 무료 타로까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담양반나절 맛집 탐방 코스

점심(담양 유진정 청둥오리탕) - 디저트(아쥬레에서 생딸기 크로플과 커피 with 무료 타로) - 관방제림과 메타세콰이아 걷기

장소 이동은 자차 이용

 

 

 

담양카페 아쥬레 with 무료타로

 

담양카페 아쥬레는요

  • 월~금  오전 10시~오후6시30분(라스트 오더 오후6시)  / 토~일  오전 10시~오후7시30분(라스트 오더 오후7시)
  • 주차장 넓어요.
  • 반려견은 실외동반가능해요.
  • 담양에서도 카페가 몰려있는 곳에서 좀 떨어져 있어 한적해요.
  • 날씨 좋은날 아이들과 와도 소풍온 것 처럼 좋아요.
  • 인테리어가 예뻐요.
  • 친절해요.
  • 무료 타로도 봐주세요.

 

담양카페 아쥬레 메뉴는요

 

아쥬레_카페_메뉴
아쥬레 메뉴판

 

커피부터 전통차, 수제차, 생과일쥬스까지 다양합니다. 생딸기 크로플과 브라운치즈 크로플, 스콘 3종류 있었던 것 같아요. 요. 1년전에 왔을때 생딸기 크로플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온건데요. 이번에도 생딸기크로플을 먹어 보았습니다. 

 

생딸기 크로플 가격은 14,300원 치즈폭포크로플은 13,000원입니다. 스콘은 종류에 따라 3천~4천원 가격이고요. 저희는 따아, 아아, 생딸기크로플, 블루베리스콘 이렇게 먹었는데 27,800원 나오네요. 후덜덜 하죠. 다른 군것질 안하고 일주일에 한번 이렇게 지출하는 듯 합니다.

 

주문할때는 몰랐는데 타로도 보시더라고요. 무료로 봐주셨습니다. 

 

생딸기트로플_사진_커피_사진
담양 아쥬레 디저트

 

 

작년 초에 아쥬레 왔을때 먹었던 생딸기 크로플 맛이 기억나서 온건데요. 많이 바뀌었어요. 분위기도 바뀌고 메뉴도 좀 바뀌었길래 여쭤보니 사장님이 바뀐거래요. 일단 제가 기대했던 생딸기 크로플은 생딸기가 듬뿍듬뿍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아낌없이 주셨어요. 크로플자체가 겉바속초는 아니더라고요. 제 기억에는 겉바속초였던 것 같은데 말이죠. 뭐 기억이 잘못됐을수도 있으니까요.

 

빵이 쫄깃하다고 해야할까요. 빵 자체로만은 잘 모르겠지만 아이스크림과 생딸기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블루베리 스콘은 얼마전 가보았던 스콘맛집 아르티오와는 좀 달랐어요. 심플한 스콘에 블루베리 시럽만 있는 거였지만 빵 자체가 꼬소하고 맛있더라고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블루베리스콘
아쥬레 블루베리스콘

 

 

담양 카페 뷰맛집 아쥬레

 

카페_내부_모습_햇살_비치는_유리창문
담양카페 아쥬레

 

 

아쥬레에서 가장 맘에 든건 내부 분위기였습니다. 1층 정원도 깔끔하고 아이들 뛰어놀기 좋습니다. 내부는 통유리창에 햇살이 얼마나 잘 들어오던데 블라인드를 해야지만 앉아있을수 있어요. 그런데 그 따뜻함이 너무 좋더라고요. 

2층도 외부가 훤히 보이는 통유리창문이며 테라스석도 있고 카페 뒤에도 야외석이 있습니다. 날 좋은날은 꼭 실외에 앉아서 커피를 마셔보고 싶더라고요.

 

날이 좋으면 사진도 잘 나옵니다. 인스타에 올릴만한 인생샷 나오기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카페 곳곳에 미술작품이 또 전시되고 있는데요. 이철규 작가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컬러풀한 작품 덕분에 카페 분위기도 따뜻하고 더 아름다운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무료로 타로도 보았는데요. 원래 비용은 있는데 영수증 리뷰 올린다고 하니 무료로 봐 주셨습니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보고 놀랐던 것은 동생이나 저나 걱정스런 부분을 딱 꼬집어 주셨습니다. 궁금한 것은 더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십니다.

 

담양_메타세콰이아
메타세콰이아 길

 

 

 

담양에서 점심과 디저트를 해결하면 거의 자주 들르는 곳이 관방제림과 메타세콰이아 길입니다. 물론 관방제림은 무료지만 메타세콰이아 길은 비용이 발생하는 관계로 프로방스 그 일대만 걷고 왔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즐기는 즐거움 중 하나라서 단식을 하더라도 놓칠수가 없습니다. 맛있는거 먹고 자연속에서 천천히 산책하면서 즐기는 대화도 참 좋습니다.

 

이번 주말에 담양어떠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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