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 다녀온 동구 대인동의 중화요리 홍궁을 포스팅할까해요. 오전에 일 끝나고 바로 근처에 있던 홍궁을 가봤는데요. 점심 때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중에 하나가 또 중화요리죠. 저 역시 집에서 짜장면을 해 먹을정도로 좋아하는데요. 홍궁에서 먹은 짜장면은 누군가에게 소개해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광주 동구 맛집 중화요리 홍궁
- 광주 동구 무등로 295
- 영업 : 매일 오전10시~22시
- 주차장 있음
- 배달가능
- 계림동 홈플러스 근처 맛집
- 방문일자 2021년 12월21일 점심
큰 대로변에 있고 화려한 외관 때문에 금방 눈에 띄어요.
주차는 뒤로 돌아가야하고 주차장 쪽에도 후문이 있어 출입 가능해요.
후문이에요.
중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거라 그런지 모든 인테리어가 중국중국해요~
점심시간에 방문을 한 터라 식사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식당 내부는 촬영하지 않았어요~
사각 테이블과 원형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고
메뉴판과 홍궁에서 취급하는 아스파라거스에 대해서 부착이 되어 있어요.
메뉴가 어마어마하네요. 짜장,짬뽕,탕수육 정도는 많이 먹으니까. 저희는 짜장과 잡탕밥을 주문했어요. 중화요리 처음 오면 가장 기본인 짜장은 먹어봐야한다는게 제 생각이라서요.
홍궁 옛날 짜장은 6,000원, 잡탕밥은 15,000원이에요. 짜장은 모르겠는데 밥 종류가 가격이 좀 있네요.
주문하니 반찬과 옥수수죽 그리고 따뜻한 물, 반찬이 나와요.
찐득하고 옥수수 알알이 느껴져요.
그 어디에서 먹어봤던 옥수수죽과 달라요.
흉내만 낸 옥수수죽이 아니라는 게 좋았어요.
익숙한 짜장면의 모습과 잡탕밥이에요.
짜장면 먹어보니 수타면인것 같아요. 면의 크기가 일정치 않았거든요.
식당에서 먹으니 역시 맛있네요. 쫄깃하고 넘 좋더라고요.
짜장소스도 감자도 큼직큼직, 고기도 살코기로 큼직큼직, 양파는 말할 것도 없고요.
집에서 제가 짜장소스 만들때 그렇게 만들거든요. 재료 아낌없이 넣잖아요. 홍궁이 그러더라고요.
잡탕밥도 안에 내용물이 실하게 들어가 있었어요.
해산물도 큼직큼직하고 야채도 아낌없이 들어가 있고요.
우리가 아는 그 맛이지만 짜장이든 잡탕밥이든 아낌없는 재료에 좋은 점수 주고 싶어요.
후식으로 나온 옥수수도너츠. 겉바속초 너무 맛있더라고요.
겉에 설탕으로 코팅이 되어 있어서 바사삭한데 씹으면 안에 촉촉한 빵의 속살이. 아후...더 먹고 싶었어요.
인당 하나. 후식이라는걸 잊지 말아야겠죠.
이곳의 대표 메뉴 중 하나가 해물짬뽕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도 그럴것이 잡탕밥에 나온 해산물이 장난아니였거든요.
전 짬뽕보다는 짜장이 가장 기본이라 짜장을 먹어 본거고요. 불규칙한 두께에 수타면과 짜장소스가 알차서 참 좋았어요.
각종 중화요리부터 식사류,코스류,점심특선까지 다양하게 있는데다가 평소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느낌의 중화요리 먹고 싶다 동구 맛집 홍궁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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