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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재테크정보]비트코인은 아는데 대체불가토큰은 뭐지? 요즘 인기 NFT에 대해

by 지혜의여신 2021. 11. 30.

 

 

 

 

 

 

안녕하세요. 지혜의 여신, 지신입니다. 요즘 TV나 신문을 통해 자주 접하는 용어 중 하나가 NFT입니다. 대체 불가 토큰이라고 하는데 도대체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저 역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 중 1인이라 나름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NFT가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NFT는 무엇인가?

 

Non Fungible Token

 

위 단어를 해석하면 아니다,대체가능한,토큰 입니다. 한마디로 대체가 불가능하다.라는 말입니다. 그럼 대체 가능하다는 게 뭔지를 먼저 보겠습니다.

 

저는 업비트에서 코인거래를 해 본 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현금 10만 원이 있어서 이더리움을 사겠다. 그러면 현금 10만 원에 맞는 이더리움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금은 없는데 비트코인을 갖고 있다. 그러면 비트코인으로 이더리움을 살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1개가 한화로 550만 원 정도 하는데 비트코인으로 하면  0.07790024개로 이더리움을 살 수 있는 거죠. 

 

더 쉽게 말하면 마트에 가면 아이스크림 1개를 현금으로 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동일한 가치로 거래할 수 있으면 대체가능하다고 합니다. 

 

NFT는 하나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고유성을 지닌 디지털 자산을 말합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서로 동일한 가치로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은 대체 가능한 토큰이라고 하고요.

 

대체가 불가능한 고유성을 지닌게 뭐가 있을까요? 햇빛이나 사랑. 대체 가능할까요? 내 창의성으로 나온 어떤 결과물은 대체할 수 있을까요? 돈을 벌 목적이라면 대체가 가능하죠. 내가 가격을 메기면 되니깐. 그런데 그 가격을 이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거라는 생각이 있으면 가격을 높게 책정하겠죠. 세상에 없는 오로지 내꺼, 내 머리에서 나온 것이라는 자부심이 있으면 가격을 낮게 정하기가 힘들겠죠.

 

NFT는 단 하나뿐인 토큰으로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것이랍니다.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디지털 자산은 대체가 가능한 데 비해서 NFT는 각각 고유한 정보나 특성이 있어서 서로 교환할 수 없는건데요. 

 

예를 들면 게임 아이템이나 희귀 수집품(사진이나 영상), 예술 작품,스포츠, 메타버스 등이 있습니다.

 

 

 

 

NFT는 언제 시작했나?

 

NFT는 2017년 12월에 출시된 크립토키티라는 최초의 NFT 기반 게임에서 출발했는데요.

 

 

 

 

 

출처 : 크립토키티 홈페이지

 

 

 

 

크립토키티는 가상의 고양이끼리 희귀한 고양이 아이템을 생성하고 이를 육성, 수집, 거래하는 게임입니다. 게임 내의 모든 고양이는 각자 고유한 값을 가지고 있고 고양이끼리 점차 고유한 특성이 추가되는 새로운 고양이가 탄생합니다. 이와 같은 희귀성 때문에 최고가에 거래된 고양이의 가격이 무려 한화 18억 원에 이를 정도랍니다. 모든 고양이의 가치가 다르므로 이를 거래하려는 시장이 형성되는 거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코인들의 가격도 다 다른 것처럼요.

 

 

이렇게 NFT는 게임에서 먼저 시작됐는데 점점 다양한 분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업비트 NFT 사이트에 가면 거래되고 있는 품목들을 볼 수 있는데요. 어플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최근에 장콸 작가의 '미라지 캣3'가 3.5098비트 코인에 낙찰되었다고 합니다. 한화로 2억 5천4백 정도 되고요.

 

 

 

출처 : 업비트 NFT 홈페이지

 

 

 

 

 

 

 

오늘 일자 한국경제에도 NFT 관한 뉴스가 있습니다.

 

 

 

 

 

 

 

 

 

가치를 메길 수 없고 이 세상에 딱 하나뿐인 것. 그걸 내가 갖고 있다고 증명해주는 거더라고요. 소유권을 증명하거나 진위 여부를 판별하는 데 사용하겠죠. NFT는 복제가 불가능해서 창조된 희소성을 완벽하게 보장할 수 있고 위조품으로 인한 가치 훼손이 발생하지 않는 구조로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보장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한답니다.

 

저도 포스팅을 하지만 누군가 제 사진을 막 퍼 갈 수 있는 거잖아요. 이게 내 거다 라고 증명을 할 수도 없고 막을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저는 그냥 포스팅에 올리는 사진에 불과하지만 예술작품을 만든다거나 게임 캐릭터라든가. 이게 규모가 커지면 막 퍼가고 사용하는 게 용납이 안 되겠죠. 

 

디지털 시대에 맞게 내 거에 대한 창의성과 희소성을 내 거라고 증명하는 게 NFT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걸 자본주의 사회에 맞게 거래를 하는 거고요.

 

 

게임 캐릭터만 보더라도 내가 돈 주고 사서 멋지게 꾸며놓은 거지만 내 소유라고 주장할 수 없죠. 그런데 NFT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자신이 창조한 게임 캐릭터, 아이템, 이미지, 영상 등의 산출물을 NFT로 기록하고 디지털 자산 화함으로써 나만의 창조물을 소유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것을 디지털화해서 유일무이한 자산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NFT는 계속 성장 중

 

 

 

 

NFT 분석 사이트인 넌펀저블닷컴(nonfungible.com)의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NFT의 총거래액은 약 600만 달러(한화 약 694억)에서 2020년 약 2,500만 달러 (한화 약 2,800억)로 약 4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 시장규모 또한 2021년 1분기에 전년도 대비 131배나 성장했다고 하니 폭발적이라는 표현이 맞겠네요.

 

 

글로벌 기업들도 앞다퉈 투자하고 있는데요. 대중문화와 스포츠 등 한정판 상품의 수요가 많은 분야도 진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이브와 SM, JYP도 진출 계획을 밝혔고요. 업비트 NFT에 가보면 이런 것도 있더라고요.

 

 

 

 

 

 

 

가격이 어마어마합니다.

 

 

 

이런 난리 난 상황을 꼬집는 시선도 있습니다. 너무 과열됐다고 말이죠. 그런데 비트코인 처음 나왔을 때는 또 어땠는지가 생각나게 하더라고요. 세상일은 알 수 없으니까요.

 

 

제가 궁금해서 알아본 NFT에 대한 정보가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그럼 저는 다른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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