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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친환경 동물복지 유정란 초란의 효능]귀한 초란 우리 엄마들도 챙겨 먹어요~

by 지혜의여신 2021. 11. 23.

 

 

 

 

 

 

안녕하세요. 지혜의 여신, 지신입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자주 먹는 것중에 하나가 계란인데요. 계란파동을 몇번 겪고 나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계란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구쁘 옹알옹알을  정기배송 신청했고요.

 

 

 

초란

 

 

 

지금까지 정기 배송으로 먹은지 1년 정도 된듯 합니다. 초란은 이번이 두번째 인 것 같고요.

 

처음에 초란을 받았을때 별다른 말이 없어서 갑자기 계란이 작아졌다고 담당자에게 전화를 한 기억이 있습니다.

보통은 1개만 먹어도 되는데 초란은 2개는 먹어야 할 정도로 좀 작거든요.

그랬더니 초란이 무엇인지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초란

 

 

 

초란이란

 

산란을 시작한지 약 30일 이내의 새댁 닭에서만 한정적으로 나오는 귀한 계란을 말합니다. 젊고 건강한 닭이 처음 낳은 계란으로 난백보다 난황의 비율이 높아 고소함을 자랑합니다.

 

또한, 계란의 신선도는 호우유니트로 평가하는데, A등급의 신선란이 72 이상인 반면 초란은 대게 100정도로 최상의 신선도를 자랑합니다.

 

 

 


 

 

 

초란의 효능 

 

 

  • 산란초기(24주령) 의 산란계들이 생산한 계란 내 루테인(all-E-lutein)과 지아잔틴(all-E- zeaxanthin), α-토코페롤의 함량은 산란 중기(42주령)와 후기(74주령)에 생산된 계란에 비해 2배 이상이나 함유량이 높다.
  • 다가불포화지방산 함량은 산란초기에 생산된 계란이 후기에 생산된 계란 보다 134%나 많다.
  • 초란에 특히 비타민 E가 많이 함유돼 있어 초란은 항산화 식품이다.
  •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를 일으키는 황반변성 예방에 효과적이다.
  • 토코페롤은 항산화제로서 세포 노화를 방지하고 세포막을 유지하며 면역기능을 유지하는데 관여한다.



 


 

 

 

그리고 한가지 더

 

계란은 유정란 무정란이 있는데요. 유정란은 암탉과 수탉이 교미해서 낳은 생명체가 있는 달걀입니다. 즉 부화기를 거치면 병아리가 될수 있는 달걀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무정란은 수탉 없이 암탉 혼자서 만드는 달걀을 의미하며 부화기를 거쳐도 반응이 없기 때문에 식용으로 사용합니다

 

 

영양적인 면에서는 차이가 없으나 무정란은 사육장에서 키워지는게 많고 유정란을 낳는 닭은 방생해서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계란은 오른쪽 계란이고요. 왼쪽이 초란입니다. 큰 계란만 보다가 어쩌다 한번 보는 작은 계란인데 굉장히 작게 느껴지더라고요.

 

 

10개가 담아져서 왔는데 6개는 아들이 먹고 남편과 제가 두개씩 먹어 보았습니다.

 

 

 

 

 

 

계란 후라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왼쪽이 초란이랍니다. 가까이서 찍어보니 잘은 모르겠네요. 그런데 색깔 너무 이쁘지 않나요. 먹음직스럽네요.

 

 

 

 

 

 

 

 

멀리서 찍어보니 사이즈가 비교가 되네요. 다른거와 같이 먹지 않고 계란 후라이만 먹어 보았어요. 말 그대로 고소하고 참 맛있더라고요.

 

자주 먹을 수 없는 계란이긴 하지만 이렇게 기회 있을때 일부러 맛을 보았습니다. 

 

 

 


 

 

 

우리 엄마들요. 살림하고 애들 키우다 보면 애가 남긴거, 남은 반찬 아까워서 다 먹고 그러잖아요. 자주는 아니여도

엄마 스스로가 자신을 잘 챙겨야겠더라고요. 어찌됐든 엄마가 건강해야 하거든요.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요.

 

요즘 시대 이런 엄마들 있나? 점심때 브런치카페가면 죄다 애기엄마들이던데. 엄마들 스스로 잘 챙기던데.. 라고 하시는 분도 계실 수 있는데요. 제가 만난 엄마들은 안 그런 분들이 더 많으시더라고요. 더욱이 돈 관리하는 엄마면 자신한테 더 돈을 못 쓰더라고요.

 

남편위해서, 자식위해서 헌신했는데.. 나중에 날 위해 한게 없을 때 서글퍼지거든요. 누굴 탓하기 보다는 엄마인 내가 나를 챙기는거예요. 좋은 것도 먹고요. 그래서 아프지말아요 엄마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다른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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