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혜의 여신, 지신입니다. 파이프라인 구축 위해 이것저것 해보고 있는데요. 수익형 블로그로 운영코자 구글 애드센스 신청해놨는데 이틀 전에도 불합격 메일이 왔네요. 벌써 다섯 번째 탈락인지 여섯 번째인지도 헷갈리는데 ㅎㅎ 암튼 며칠 있다가 다시 또 신청해볼까 해요. 2번에 됐네, 3번에 됐네 하신 분들 부러워요~
오늘은 오랜만에 초딩아들 주식계좌를 열어보았어요. 보통 한 달에 한번 주식 매수하려고 들어가 보는데 지난달에는 제가 깜빡했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결혼전에도 주식을 했었고 지금도 하고 있어요. 수익 본 것도 있고 손해 본 것도 있고. 암튼 거의 정리되고 적립식 펀드와 ETF 1 종목, 해외주식 1 종목, 국내주식 1 종목 보유하고 있는데 합쳐서 8백이 안되네요. 그것도 거의 적립식 펀드에서 수익률이 좋아 수익률 120만 원 포함한 금액이고요. 지금은 거의 안 하고 있는데 주식할 돈이 없다는 게 맞는 표현이네요.
초등학생 자녀 주식시작한 계기
지금 이렇게 재테크 열풍을 경험하면서 저 역시 후회되었던 것 중 하나가 왜 돈이 있을 때 지키지 못했을까예요. 누가 알려준 적도 없었고 또 막연한 노후에 대한 생각도 못했었고요. 그래서 펑펑 잘도 쓰고 살았어요. 그때 잘 써봐서 지금은 정신 차리고 모으려고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저 같은 상황을 아들은 겪지 않았으면 해서 적은 금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한 달에 한번 계좌를 보면서
돈이 어떻게 불어나는지,
앞으로 돈을 어떻게 모으면 좋을지,
배당금은 무엇인지,
이 돈이 앞으로 너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알려주려고 하는데. 아들은 별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주식매수방법은?
결혼 전 제가 했던 방식으로는 큰 수익이 나지 않길래 전문가들이 추천해준 방식을 따라해보기로 했어요. 그중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준건 존 리 대표예요. 그래서 꾸준히 한다는 생각으로 한달에 한번 비슷한 금액을 매수하고 있어요. 사려고 하는 그 주식이 올랐든 내렸든 상관없이 그냥 매수하고 있고, 그 계좌는 한 달에 한번 매수할 때만 들어가 보고 있고요.
초딩아들 주식 계좌 개설일
아들 앞으로 주식계좌를 만든 지 3년 차이고요. 우리은행에 가족관계 서류 가지고 가서 키움증권 계좌를 개설했어요.
주식 구입자금
요놈의 아들이 지금은 물욕이 많이 생겨서 투자를 안 하려고 하지만 상반기까지만 해도 아들의 용돈이 대부분이었어요. 명절에 받는 용돈, 생일에 받는 용돈이요. 이제는 나이키 바지 산다, 후드티 산다라며 용돈을 저한테 안주더라고요. 억지로 1만 원이라도 달라해서 넣고는 있는데요.
아들은 아직 간절하지 않더라고요. 지금 당장 친구들이 입는 옷과 신발이 나한테도 있는 게 중요할 나이라서.
그래서 제가 하고 있는 부업 '드림큐' 수익을 추가로 주식매수에 사용하고 있어요. 잠깐 덧붙이자면 부업 드림큐는 추천하지 않아요. 초기 가입비가 꽤 큰돈이 필요한 것도 맘에 안 들고 수익금을 쪼개서 찾아가는 것도 맘에 들지 않거든요. 맘에 드는 건 평생 고정수익이 있다는 것뿐이네요.
주식 종목은?
사실 주식을 엄청 공부해서 종목을 선택한 건 아니고 우리나라 대기업 하면 삼성과 현대라서 그중 하나씩, 그리고 환경 관련 회사 한 곳을 정해서 매수하고 있어요. 현대는 좀 더 큰돈이 필요해서 삼성과 환경 관련 기업만 꾸준히 매수하는 편이고요. 삼성과 환경 관련 기업은 배당금도 몇 번 받았고요. 현대는 올해 처음 사봐서 배당금을 받아보진 못했네요.
눈치 빠른 분들은 어디 주식인지 아실 것 같아요. 투자 권유 절대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투자에 관한 모든 책임은 잇님들에게 있다는 거 참고하시고요.
주식투자 수익률
저걸 매도해야 빨간색 돈이 저희 돈이 되겠죠. 그런데 당장 매도할 계획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론 한 달에 한번 계좌 확인했을 때 빨간색이면 너무 좋죠. 전문가들이 하란대로 매월 일정한 금액을 투자해봤을 뿐인데 50프로가 넘는 수익률이면 현재로서는 엄청난 거라고 생각해요.
현재 예수금에 있는 25만 원도 삼성과 환경기업으로 나뉘어서 투자할 생각인데. 사실 해외 ETF를 할까도 고민 중이에요. 금액이 소액이라 좀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초등학생 자녀 주식투자
왜 어렸을 때 부모님께 용돈 맡기면 그 돈 다 어디로 가버리잖아요. 해야지, 나도 애들 주식 만들어줘야지. 생각만 하다 보면 그 돈 다 어디로 가버리더라고요. 얼마 되지 않은 돈이었는데 3년 꾸준히 하니 그래도 모이네요. 저 돈이 10년 있다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성인이 된 아들에게 분명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우리 세대야 종잣돈 없이 성인이 되었지만 우리 자녀들 만큼은 종잣돈 있게 해주고 싶다면 실천해보아요.
그럼 저는 다른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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