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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건강,다이어트

[일주일동안 밀가루끊기]겨울 다이어트 식욕조절 팁 3가지

by 지혜의여신 2021. 12. 2.

 

 

 

 

 

 

안녕하세요. 지혜의 여신,지신입니다. 날씨는 추워지고 연일 확진자는 늘어나고 오미크론 국내 발생에 돌아다니기가 더 위축되는것 같습니다. 옷도 두꺼워져서 정말 살찌기 쉬운 계절이 맞더라고요. 즐겁게 먹고 즐겁게 운동해서 유지하거나 현명하게 살빼면 좋겠지만 쉽지 않은게 다이어트죠.

 

저는 키 160에 체중49 또는 50 왔다갔다 하는데요. 이렇게만 들으면 늘씬한것도 아니네. 라고 할수도 있는데 저를 보시는 분들은 제발 먹으라고, 살 그만빼도 되겠다고 하십니다. 하체보다 상체가 워낙 빈약해서 일 수도 있고요.

 

암튼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거라고 생각하면서 먹기도 하고 많이 먹었다 싶으면 좀 줄이기도 하고 그렇게 유연하게 살고 있답니다.

 

최근에 다른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알 수 없지만 그냥 시리얼을 습관적로 먹었답니다. 그게 신호탄이 되서 먹지 않아도 되는 것들까지 먹었고요. 밥 대신 군것질 꺼리로 식사를 대신하기도 한 경험도 있고요. 그럼 덜 살찔거라고 생각을 한거죠. 

 

옷이 두꺼워지니 겉으로는 크게 티가 나지 않지만 내 몸은 내가 알잖아요. 힘을 줘도 배가 나오고 앉으면 뱃살이 겹치고 안되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시리얼을 포함한 밀가루를 끊기로 했습니다. 제 똥배의 원인은 밀가루 뿐이거든요.

 

 

최근 코튼스토리에서 브런치 즐길때 먹은 빵을 제외하면 2주동안 먹지 않았는데요. 저도 제가 신기하더라고요. 어쩌면 이미 알고 있는 방법일수도 있는데요. 기억하셔야 할 것은 내가 의식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으면 이룰 수 있는건 없다는거예요. 진짜 내가 살을 빼고 싶은지, 왜 빼고 싶은지를 스스로가 체크해보는것도 중요하고요. 

 

 

 

 

 

 

 

다이어트

 

 


 

 

 

 

일주일동안 밀가루 끊기 3가지 팁

 

 

첫째. 이거 하나면 돼.

 

밥 먹고 식후 군것질은 정말 오래된 제 습관인데요. 그것 때문에 똥배가 나오더라고요. 근데 건강하게 밥 먹었으니 빵하나는 괜찮아, 과자하나는 괜찮아. 라는 마음이였는데 오히려 밥 보다 군것질 양이 더 많아질때가 많았어요.

 

맞아요. 안 사놓으면 되잖아요. 근데요. 이게 한번 꽂히면 어떻게든 먹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더욱이 요즘은 배달도 너무 간편하고요. 냉동실에 아이 반찬으로 쓰려고 놔둔 냉동식품도 좀 있다보니 만두든, 뭐든 튀겨서 기어이 해먹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마다 대체해서 먹을게 하나 있어야 해요. 저는 그게 아몬드버터와 양배추예요. 이건 탱자마미 스무디 다이어트 하면서 알게 된건데요. 

 

막 먹고는 싶고 밀가루는 안되고. 이럴때 저는 밥 먹고 무조건 아몬드버터와 양배추를 꺼내서 진짜 미친듯이 먹어요. 사람은요. 습관 바꾸기 힘들거든요. 살찔 간식을 습관적으로 먹는다. 그러면 건강한 간식으로 바꿔서 그걸 그냥 배부를때까지 먹는거예요. 

 

한번은 괜찮아. 오늘은 괜찮아. 그런 생각으로 얼렁뚱땅 먹지 마시고요. 물론. 일주일에 한번. 어쩌다 한번은 괜찮은데요. 그게 오늘도. 내일도 그렇다면 살은 빠지지 않아요.

 

결론. 뭔가가 먹고 싶을 때 이거 하나면 돼 라는 생각으로 건강한 간식은 좀 여유있게 준비해두세요. 그리고 조금 먹어야지. 하지 말고 그냥 풀릴때까지 먹는거죠.

 

그런것도 많이 먹으면 살찌잖아요. 라고 하실수도 있는데요. 밀가루 음식 먹고 후회하는것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일시적,충동적으로 먹고 싶은거니 그 식욕을 잠재우는것도 필요하고요.

 

 

 

<탱자마미가 운영하는 올어바웃몰 그리고 유명한 다노샵 추천합니다. 이 두곳은 제가 오랜시간 이용해보니 제일 괜찮더라고요>

 

 

 

둘째. 물어보세요

 

 

나 이거 먹어도 돼? 라고 물어보세요. 친구나 엄마, 자매들말고 나한테 물어보세요.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지 마세요. 괜찮다고 먹으라고 해요. 그 이야기 듣고 싶어서 물어보는 것일 수도 있고요.

말로 뱉어도 좋지만 사람들 많아서 그렇다면 속으로 물어보면 돼요. 저는 혼자 이동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장시간 운전은 정말 쥐약이예요. 잠온다는 핑계로 오늘 일 잘 했다는 핑계로 남 방해받지 않고 얼마든지 먹을 수 있거든요. 그것도 꽤 긴 시간을. 가는 곳곳이 휴게소고 편의점은 널렸고. 뭐 먹기 좋은 환경이잖아요. 

 

그래서 물어봐요.

 

너 이거 먹고 싶어? 이거 먹으면 저것도 먹고 싶을텐데. 그러면 좀 들어간 배 다시 나올꺼고 속 부대낄거고. 괜히 후회할꺼고 자책할꺼고. 난 역시 안되나보다 라고 할텐데. 괜찮아? 진짜 먹고 싶은거 맞아? 다른 일 때문에 뭔가가 먹고 싶은건 아니고?

 

 

이 식욕이라는게 다른 욕구가 식욕으로 나오기도 하더라는거죠. 그래서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진짜 내가 먹고 싶은건지. 

 

 

 

셋째. 벗어나세요.

 

 

먹고 싶은 그 환경, 그 상황에서 벗어나세요. 잠시 그 환경을 벗어나보는게 좋더라고요. 예를 들어 저 같은 경우도 주말 오후되면 아들과 남편이 가끔 피자나 떡볶이를 먹어요. 그럼 별 생각 없다가도 그 냄새 때문에 미치는거예요. 한입 먹고 싶어서. 근데 저는 저를 알거든요. 한입으로 안 끝나거든요. 그래서 재활용쓰레기를 버리러 나간다거나 큰방으로 들어가요. 먹고 있는 그들을 뭐라고 할 순 없죠. 

 

그래도 생각난다. 그러면 양배추와 아몬드 버터를 먹어요. 전 이게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질리지도 않고. 화장실도 또 얼마나 잘 가는데요.

 

 

 


 

 

 

저는 평생 힘 안주고도 배가 평평해지는게 꿈이예요. 많은 꿈 중에 하나죠. 다른 분들은 운동해서 탄탄한 근육으로 그렇게 만드시던데. 전 그렇게 할 자신이 없거든요. 물론 걷기와 계단오르기는 꾸준히 하고 있지만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은 잘 안해지더라고요. 

 

뱃살이 어느 정도 들어가지니 자신감도 생기고 밀가루 음식(빵이나 과자,시리얼등)이 먹고 싶지 않더라고요.

 

처음부터 너무 타이트하게 하면 내 몸이 눈에 띄게 살이 빠지거나 그러지 않으면 금방 또 지치더라고요. 스트레스만 심해지니. 

 

일단 오늘 하루. 오늘 하루에서도 먹는양이 가장 많은 끼니를 정해서 밀가루 안먹기를 시작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진짜 진짜 우리 살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이미 충분히 예쁜 나. 사랑하면서 살아요. 

 

그럼 저는 다른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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