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사칭 연말정산 관련 문자]보이스 피싱입니다. 무조건 지우세요

 

어제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연말정산 관련해서 알아보고 있던 찰나인데 국세청 사이트 홈텍스를 가장한 링크를 보내는 보이스피싱이 기승이라고 합니다. 절대 열어보지도 말고 삭제하라고 합니다. 국세청과 검찰청은 절대 개인적으로 문자를 보내지 않습니다.

 

<국세청 사이트를 가장한 연말정산 문자>보이스 피싱입니다.

12월이되면 13월의 월급이라고 해서 연말정산을 해야하는 시기입니다. 해년마다 하지만 늘 어려운게 또 연말정산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참. 이놈의 보이스피싱은 우리 일상의 모든 것을 다 범죄로 활용하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영화 보이스를 보면 정말 와닿는 말이 있는데요. 보이스 피싱은 공감이라고 했던 악당의 말입니다. 지금 내 힘든 상황, 내가 필요한 걸 어쩜 그렇게 잘 활용하는지. 그래서 알고도 당하는 것 같습니다.

 

 

국세청 연말정산 보이스피싱

 

국세청 사칭 연말정산 문자 내용

국세청사이트 홈텍스를 사칭해 문자를 보내는 수법입니다. 연말정산 공제요건을 확인할 수 있다. 얼마를 환급받게 될 건데 확인을 해봐라. 하면서 링크를 보냅니다. 그 링크를 클릭하는 순간 내 휴대폰에 악성앱이 깔리면서 원격으로 내 핸드폰을 조정하게 됩니다.

 

고3수험생과 가족에게 오는 보이스피싱

국세청과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말고 이맘때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이 또 있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합격 결과를 기다리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입니다. 그런데 국세청이나 다른 정부기관과 달리 전국에 있는 대학이 3030개가 넘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말로 학교에서 안내 문자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이스피싱인 경우도 있습니다. 

얼른 등록금을 내라라든가, 개인정보를 요구한다든가 

이런 문자 받고 기분이 좋아서 바로 응답하지 마시고 꼭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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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범들은 우리에게 돈을 가져가기 위해 밥 먹고 연구하는게 그것입니다. 어떻게 이들의 마음을 훔쳐서 돈도 훔쳐낼까. 알면서도 당하는게 보이스피싱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지능화된 보이스피싱범에 피해를 입은 내가 멍청해서 당했다고 자책합니다. 영화 보이스에서도 나오는 대사입니다. 절대 당신 탓이 아니다. 그들이 악랄한거다. 라고요. 

절대절대.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꼭꼭 확인을 따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