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3.0시대 알레오 코인]Aleo 코인으로 돈 벌려면 공부는 필수

 

최근 알레오 코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인에게 소개받았습니다. 그러나 코인투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때문에 공부를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도대체 알레오코인이 무엇이길래 핫한지 말이죠. 물론 이것은 투자권유가 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알레오 본사 홈페이지

 

 

알레오(Aleo) 코인은 무엇인가?

 

먼저 알레오라는 회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알레오는 미국 네바다주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회사입니다. 알레오의 플랫폼을 활용하면 웹 3.0시대에 정말 중요한 해킹과 서버 과부하 정보 유출에 따른 보완이 확실하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지금은 웹2.0시대에서 웹3.0시대로 넘어가는 시점입니다.

웹1.0은 다음이나 네이버 같은 정보 제공자가 제공하는 정보를 사람들이 검색해서 수용하는 시대입니다. 웹2.0은 거기에서 발전해 사용자가 직접 컨텐츠를 생산하여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걸 말합니다. 유튜브, 게시판, 댓글, 블로그, 위키피디아 같은 걸 말합니다. 

웹3.0정리

 

웹3.0은 개인이 데이터 및 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갖고, 자기가 만든 컨텐츠를 수익화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통제권을 갖다보니 기존 http를 사용하는게 보완에 취약하다는 거죠. 기존 2.0시대에는 어떤 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하면 내 개인정보가 그대로 기록에 남습니다. 그런데 웹 3.0시대에는 중앙서버가 아니라 데이터를 분산하여 저장하기 때문에 해킹이 불가능한 시대가 되는 것입니다. http를 사용하지 않고 ipfs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IPFS는 무엇이냐?

"InterPlanetary File System"의 약자로서, 분산형 파일 시스템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인터넷으로 공유하기 위한 프로토콜입니다. 기존의 http 방식은 데이터가 위치한 곳의 주소를 찾아가서 원하는 콘텐츠를 한꺼번에 가져오는 방식이었지만, IPFS는 데이터의 내용을 변환한 해시값을 이용하여 전 세계 여러 컴퓨터에 분산 저장되어 있는 콘텐츠를 찾아서 데이터를 조각조각으로 잘게 나눠서 빠른 속도로 가져온 후 하나로 합쳐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전 세계 수많은 분산화된 노드들이 해당 정보를 저장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IPFS를 사용함으로써 기존 HTTP 방식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킹에 안전하다고 하는것이고요. 그것을 알레오라는 플랫폼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거고요. 

여기까지도 딱히 감흥이 없습니다. 그게 뭐? 라고 느껴지더라고요. 사실 웹 3.0시대니 2.0시대니..포스팅도 하고 검색도 사용하긴 하지만 제겐 어려운 용어거든요. 그런데 기사를 검색하면 꽤나 놀라운 소식들이 있습니다.

올해 초 [삼성전자 미 블록체인 플랫폼 '알레오'에 투자]라는 신문 기사가 있습니다. 삼성? 삼성이? 우리나라 최강 기업 삼성이 투자한다고? 정확히 표현하면 삼성전자 계열사인 삼성넥스트입니다. 그리고 손정의 회장이 있는 소프트 뱅크, 미국 최초 나스닥 상장 거래소 코인베이스등 글로벌 기업들이 알레오에 투자를 했습니다. 무려 그 투자 규모가 조 가 넘습니다. 왜 그들이 투자하는거지?

보이스피싱과 해킹에 대한 피해사례는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닙니다. 기업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삼성, 애플, 바이낸스뿐 아니라 수많은 기업들이 해킹에 관련된 피해사례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개인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는 기업에서 알레오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는게 납득이 됩니다. 그런데 도대체 알레오는 해킹에 안전한 얼마나 큰 무기가 있길래 이렇게 유수의 기업들이 관심을 갖을까? 이들이 투자까지 하며 관심을 갖는 이유가 바로 영 지식 때문입니다. 

 

영지식이란 무엇인가?

 

암호를 숨기는 동시에 확인하는 방법_ 영지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블로그에 정말 자세히 포스팅이 되어 있습니다.  영지식이란 암호화폐에 적용되는 보안 기술입니다.영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 ,  이 기술은 수학자와 컴퓨터 과학자의 협업으로 오래 연구되었고 지금은 암호화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영지식 증명은 말 그대로 아무 지식 없이 어떤 문장이 참인지 혹은 거짓인지를 증명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아군인지 적군인지 확인할 때 암호를 대잖아요. 암호는 사전에 공유가 된 상태이고요. 네 소속이 어디냐, 어디 부대에 근무하냐, 부대 위치가 어디냐, 니 이름이 뭐냐. 일일이 물어보지 않아도 암호만 맞으면 우리 팀이라는걸 알잖아요. 내가 누구인지 일일이 나의 정보를 말하지 않아도 내가 내 정보를 알고 있다는 사실만 전달하는 기능입니다. 예가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이렇게 이해를 했습니다. 어떤 나의 정보도 노출하지 않고 내 신분에 대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킹할 꺼리가 없는것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안전하겠죠. 솔직히 다른거 다 필요없고 삼성과 소프트뱅크가 투자한다고 하니 안전한 투자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당장이라도 알레오 코인을 조금 사둘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레오코인은 어디서 살 수 있나?

안타깝게 현재 알레오 코인을 살 수는 없습니다. 채굴로만 확보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시세는 해당 거래소에서 선물 형태로 거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현재로서는 채굴이 유일한 답입니다. 그럼 또 채굴은 어떻게 하는거냐? 이거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으로 다뤄보겠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건 투자권유 포스팅이 아닙니다. 제가 궁금해서 공부해 보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에 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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