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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0월 여행지 추천 전북 부안]2022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_불꽃축제보다 더 멋진 환상적인 드론쇼

by 지혜의여신 2022. 10. 9.

 

안녕하세요. 지혜의 여신입니다. 어제 곰소젓갈 발효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부안 노을 페스티벌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스탬프 때문에 알게 되었습니다. 곰소젓갈축제장에서 자동차로 20여분 거리에 있는데. 와... 안 갔으면 어쩔뻔했는지. 오히려 저는 젓갈축제보다 노을 아트페스티벌이 좋았습니다. 정말. 최고였어요. 불꽃놀이보다 더 감동이 컸던 드론쇼 때문이었는데요. 아쉽지만 오늘은 드론쇼가 없습니다. 대신 제 영상으로라도 구경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2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 다녀온 후기

 

 

부안노을아트페스티벌 행사장 위치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일원

 

부안 노을 아트페스티벌 프로그램

 

아이들과 꼭 가세요.

연인끼리 꼭 가세요.

먹거리 많아요.

체험부스 많아요.

볼거리 좋아요.

즐길거리 좋아요.

시간별 프로그램은 아래 안내장 참고.

 

 

 

부안 노을 아트페스티벌 알고 가면 좋은 TIP

 

  • 거대한 모래 산이 있어서 미끄럼틀 탈 수 있어요. 겨울 썰매 가지고 가세요. 물론 현장에서도 판매는 해요.
  • 돗자리 가져가세요. 파라솔도 있지만 사람이 많아서 자리를 못 차지할 수 있어요.
  • 옷을 따뜻하게 입으세요. 추워요.
  • 보조배터리 챙겨가세요. 사진 찍을일이 많아요.
  • 뱃속 비우고 가세요. 먹거리 많아요.
  • 곰소젓갈 발효 축제에서 스탬프 받아서 부안 노을 페스티벌에서도 찍으세요. 선물 줘요.
  • 주차장은 곳곳에 많지만 캠핑족과 관광객으로 빈 곳을 잘 찾아서 하셔야 해요.
  • 메인무대와 가까운 곳은 변산해수욕장 제1 주차장이에요. 

 

전북 부안 가을여행, 부안 노을 아트페스티벌  즐길거리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이곳이 어메이징 한 곳인지 몰랐어요. 주차 보고 실감했어요. 차들이 어마 무시했거든요.

 

메인무대로 걸어가는데 바닥에 뭐가 있더라고요. 뭔가 싶었는데. 세상에 드론이었어요. 세어보진 않았지만 수백 대인 것 같아요. 

 

 

저 멀리서도 보이는 모래무덤을 보고 뭔가 싶었어요. 세상에. 아이들이 올라가서 썰매를 타고 놀더라고요. 저도 타보고 싶었어요. 썰매를 다 팔고 있었는데 저흰 몰랐어요.

 

 

해변을 배경으로 시간이 갈수록 아름다워져요.

 

 

모래놀이터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어린 꼬맹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어요.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모래 작가의 작품 앞에서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멋있더라고요~

 

 

어두워질수록 더 아름다워지는 곳이에요.

 

 

메인무대에서는 합창대회가 끝나고  '솔리스트'라는 전자바이올린으로 연주하시는 분이 나와서 귀호강했어요. 클래식이 이렇게 역동적일 수 있다니 최고의 무대였어요.

 

 

인스타 감성으로 사진도 남길 수 있어요.

 

 

거대한 물고기 조형물도 보았어요.

 


 

 

전북 부안 가을여행, 부안 노을 아트페스티벌  먹거리

 

푸드트럭 존이 있고 먹거리/체험 부스존이 있어요.

푸드 드럭 존에는 닭꼬치, 닭강정, 추로스와 회오리감자, 커피와 음료, 불초밥, 순대곱창과 야채곱창볶음 차가 있는데요. 어디 차든 사람이 줄을 서야 해요.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린 건 회오리감자와 추로스예요. 그런데요. 30분 기다렸다가 먹을만해요. 진짜 맛있거든요. 회오리감자도 눈앞에서 생감자 넣어서 만들어주고요. 추로스 역시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시간이 지나도 그 바삭함이 어찌나 맛있던지. 또 먹고 싶더라고요.

 

 

맥주가 빠질 수가 없죠. 드론 쇼를 보기 위해서 먹거리를 준비했던 거예요.

 

 

 

 

 

드론쇼 영상인데요. 먼저 이해 부탁드릴게요. 생전 처음 본 공연이다 보니 소음이 좀 많아요. 그런데 그 소음을 없앨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드론쇼하면서 음악이 같이 나오는데 그래야 드론쇼가 멋있거든요.

우리가 2분3분하는 불꽃쇼는 볼 기회가 많았잖아요. 그런데 전 수백 대의 드론쇼는 처음이에요.. 진짜 멋있더라고요. 그런데 영상이 더 멋있지 않은 것 같아서 좀 아쉬워요~

 

 

드론쇼를 마지막으로 집으로 돌아가는데요. 돌아가는 길 먹거리/체험 부스존을 보았어요. 정말 다양하게 준비를 많이 했더라고요. 그래서 꼭 아이들과 연인끼리 가보시길 정말 추천해요. 

 


 

 

그리고 마지막

스탬프를 찍으면 선물을 받으셔야 해요.

 

 

스팸프는 반납하고 선물만 받습니다. 저는 인증샷때문에 사진 찍고 다시 드렸어요. 부안 노을 아트페스티벌에 맞게 예쁜 비누와 젓갈 담글 때 제일 중요한 소금이에요. 

누구에게는 흔한 비누이고 소금이지만. 이 축제를 준비한 부안군민들의 마음이에요.  이런 축제가 성공해야 관광객으로 북적북적하고 활기를 갖게 되면 관광수입도 생기고 부안군을 알릴 수 있으니까요. 동네 어르신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전을 부치고 국수를 말면서 모두가 같은 생각이셨을 것 같아요. 내가 아니라 부안군을 위해서 한다는 마음이요. 

부안군청 관계자들은 또 얼마나 머리가 아프셨을까요. 그래도 다들 잘될 거라는 희망으로 임하셨을 거예요.

정말 애쓰셨어요. 최고의 축제였거든요. 특히 드론쇼.

암튼. 내년에도 한다면 또 가고 싶은 축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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