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8일 후기]여행8일차 키세스존_제주공항 맛집 삼다도 횟집 그리고 두번째 방문한 나모나모 베이커리

 

 

 

드디어 제주여행 8일차 마지막 날이네요. 벌써 여행 다녀온지 2주가 지났고 꿈을 꾼게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 즐거웠기 때문에 더 그런듯 합니다.

다음에도 이런 시간을 내서 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제주 여행 8일 차

 

숙소에서 도두봉 공원 키세스 존, 이호테우 해변까지 산책 - 숙소 체크아웃 - 점심 제주공항 주변 삼다도횟집 - - 나모나모 베이커리 카페) - 김만덕 기념관 방문 - 제주항(제주 - 목포 배 승선함)

 

 

---

 

6시경 기상해서 도두봉 공원 키세스 존과 이호테우 해변까지 걸었습니다. 제주도에서 걷는 마지막 코스였습니다.

제주공항 주변 해안가를 따라 걷다보면 아름다운 풍경에 사진 찍느라 바쁩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운동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관광객도 보이고요.

 

 

 

 

도두봉 공원은 입장료가 없습니다. 그리 높지 않습니다. 계단을 올라 바로 정상을 갈 수도 있고 빙 둘러서 정상을 갈 수도 있습니다.

정상에 간다면 꼭 키세스 존에서 사진을 찍어보셔야 합니다.

 

키세스존

 

날씨가 너무 좋아 다행입니다.

 

 

 

키세스 존에서 사진을 수백장 찍은 듯 합니다. 바로 옆 원반 모양으로 되어 있는 정상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도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도두봉 키세스 존에서 사진 많이 찍고 내려오다보면 닭을 만나게 됩니다. 이곳에서 산다고 하네요.

 

---

 

 

도두봉 키세스존에서 내려와 해안가를 따라 계속 걸었습니다. 이호테우해변까지요.

그 곳 까지도 아름다운 길이 많았습니다.

 

 

 

작은 꽃이 해안가와 어우러져 아기자기한 길도 만났고요.

 

 

이호테우 임을 알리는 붉은색 말머리 형상도 보았습니다.

 

 

 

제주도는 어디에서 사진 찍든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

체크아웃 한 다음 아점을 먹으러 가까운 삼다도 횟집으로 갔습니다.

 

 

 

삼다도 횟집은요

• 전망이 좋습니다.
• 사장님이 친절합니다.
• 음식주문할때 직접받으셨는데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서비스메뉴가 뭐가 나오는지 메뉴가 중복되지 않게 추천해주십니다.
• 음식이 맛있습니다.
• 제주도에서 먹는 마지막 식사답게 만족스러웠습니다. 맛과 멋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 주차장 넓습니다. 식당도 넓습니다.

 

 

 

이렇게 해안가에 있습니다. 창가에 앉아서 바로 파란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간장게장 2인분 : 많이 짜지않고 달짝지근해서 맛있습니다. 그래도 2차례 이상 먹으면 짭니다. 다들 배고파서 밥도 없이 하나씩 맛을 보았습니다.

 

 

기본 반찬도 간장게장과 먹으면 맛있게 잘 나옵니다.

 

회덮밥,한치회,매운탕까지 주문하였습니다. 매운탕 진짜 맛있습니다. 진하고 매콤하니 해장용으로 딱이던데. 저희는 술을 먹은 사람이 없는 관계로 밥에 말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장게장을 주문하면 탕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그리고 튀김, 약간의 회까지 이렇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주도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고 후식을 먹기 위해 다시 근처에 있는 '나모나모'로 갔습니다. 거기에서 시간을 좀 보낼까 하고 말이죠. 나모나모는 전날도 왔었는데 베이커리가 맛있어서 또 간곳입니다. 나모나모와 듀포레 다녀온 후기는 제주도 빵집투어로 별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제주도 8일 여행 후기를 마쳤습니다. 제주도 여행이 비싸다 보니 그 돈이면 동남아 간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도 제주도에 이렇게 오래 머물기 전에 그런 생각 많이 했는데요. 제주도에 8일 있어보니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상황만 되면 세컨 하우스 지어서 살고 싶은 곳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음식도 맛있고 물가야..어딜가나 다 비싸니. 굳이 단점으로 꼽긴 그렇네요. 암튼. 제주도를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든 떠날 수 있다면 가고 싶은 곳이 되었습니다~

 

저는 빵집투어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