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평화광장 가보셨나요? 주중,주말 가리지 않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보내는 곳인데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정말 많습니다. 특히나 카페가 많은데요. 카페 옆에 카페, 또 그 옆에 카페일 정도로 많습니다. 마치 강릉커피거리처럼요.
그 중에서 제가 이번에 간 곳은 페어링 이라는 카페인데요. 직접 구운 빵 종류만 해도 30여가지가 되고요. 인테리어도 붉은빛이 도는 브라운 컬러로 자연과 어우러진 인테리어가 멋진 곳이였습니다.
목포 평화광장 가신다면 베이커리가 맛있는 페어링 추천합니다.
목포 평화광장 베어커리 맛집 페어링은요
- 매일 9시부터 밤12까지 영업해요.
- 주차장은 카페 앞쪽에 주차가능해요.(많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건 아니에요)
- 그리고 카페 300m이내에 평화광장 내 공용주차장이 두 곳이나 있어요.
- 반려동물 동반 가능해요.
- 30여가지의 베이커리를 직접 만들어요.
- 1층과 2층, 그리고 3층은 옥상 테라스에요.
- 인테리어가 독특해요.
- 아메리카노 1잔에 4,800원이에요.
좋았던 점 : 베이커리 종류가 많아요. 인테리어 독특해요. 공용주차장이 가까워서 주차가 편했어요. 가위를 제공해 줘서 베이커리 먹기 편했어요.
아쉬웠던 점 : 소금빵이 버터맛이 거의 나지 않고 밀가루 맛이 많이 나서 살짝 아쉬웠어요. 창가 자리 테이블과 의자가 낮아 불편했어요. 데워서 먹으면 더 맛있는 빵은 데워주었으면 어땠을까 싶었어요.
평화광장 베이커리 맛집 페어링 메뉴는요
수제크림 라떼가 궁금하긴 했는데 베이커리를 많이 먹을꺼라 아메리카노를 선택했어요.
너무나 감사하게 빵종류가 참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크림이 있거나 없으면 담백한 빵을 선호하는데요. 다양하게 빵이 있더라고요. 너무 좋았습니다.
고르고 고르다가 요즘 꽂힌 소금빵 하나, 크림이 잔뜩 들어가 있는 딸기페스츄리, 새콤할 것 같은 레몬마들렌, 그냥 달콤할 것 같은 밀크브레드. 그리고 아아와 따아 한잔씩 주문했어요.
와..딸기페스츄리는 안에 달콤한 생크림이 잔뜩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 크림에 다른 빵을 찍어 먹어 보았어요. 역시 빵은 크림이 있어야 하네요. 그리고 기대했던 소금빵은 살짝 아쉬웠어요. 버터맛도 많이 나지 않고 담백하다고 하기엔 너무 밀가루 맛이 많이 났거든요. 그래도 다른 빵이 만족스러워서 아쉽지만 소금빵은 남겼네요.
레몬마들렌은 레몬맛이 진하고요. 밀크브레드는 안에는 크림이 없고 전체적으로 달달한 빵이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딸기페스츄리 안에 있는 크림에 찍어 먹었네요.
목포 평화광장 맛집 페어링 내부는요
꼬마손님을 위한 음료수가 보이고요. 1층에는 커다란 곰 인형도 자리잡고 있어요.
맨 오른쪽 원형 모양의 좌석은 2층인데요. 1층보다 더 넓고 창가 자리도 좋아요. 사람이 많아서 더 많은 모습을 찍지 못했네요.
1층 좌석 모습인데요. 1층에는 야외석도 있어요. 그리고 1층과 2층 창가자리가...살짝 불편했어요. 테이블 밑이 막혀 있어서 다리가 불편하더라고요. 자갈이 깔려 있지만 그건 굳이 불편하다고 할건 없지만 암튼 좌석이 조금 불편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어링을 추천한 이유는 다양한 빵과 저는 먹어보진 않았지만 시그니처 음료가 기대가 되기 때문이에요. 인테리어도 다른 카페와 차별화 되어 있고요.
이번 주말 목포 평화광장에서 시간을 보낼 계획이시라면 페어링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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