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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미니멀리즘22

[비우면서 찾은 즐거움]미니멀라이프_예쁜 쓰레기 버리기 지금은 팬시문구점도 많이 없어졌지만 20대 초반까지도 팬시문구점을 자주 들락날락거렸다. 그곳은 보물창고 같았다. 갈 때마다 특별히 필요한 물건도 아니지만 너무 예쁘고 귀엽고 갖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 작은 피규어,상자,캐릭터인형,악세사리,필기구,보석함,스노볼,냉장고자석 등등 어쩜 그렇게 예쁘던지. 맘에 드는거 다 살 순 없고 필요하지 않지만 그냥 습관적으로 몇 개씩 구입을 했던 것 같다. 그 때 그 예쁜 물건들이 어디로 갔는지 알 순 없다. 버리거나 잊어버렸거나 관심밖이 되면서 어딘가에 쳐박히거나 였을 것이다. 코로나 이전에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다니는 여행지마다 스노볼을 사기 시작했다. 자유여행도 있고 패키지여행도 있었지만 멀리 온 여행에서 기념될만한 것은 꼭 사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그 여행을 .. 2021. 10. 11.
[비우면서 찾은 즐거움]당근마켓 명품거래로 생활비 벌었어요. 저만의 노하우 안녕하세요. 지혜의 여신, 지신입니다. 물건 정리정돈을 잘하지 못해서 버리기 시작한 지 3년 차 되고 있습니다. 버린다는 표현보다는 이제 비운다 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미니멀리스트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합니다. 미니멀라이프 실천하고 달라진 점 미니멀라이프란 무엇일까? 정리정돈을 못해서 버린다고 하지만 막상 버리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아깝기도 하고 이거 비싼건데...라는 생각도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물건을 비웠을때 오는 그 기쁨과 희열이 너무 크기 때문에 한번 버리기 시작하면 멈춰지지가 않습니다. 넓어진 공간은 말할 것도 없고 청소도 쉽고 또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당근마켓에 팔면 수익도 생기고요. 오늘은 당근마켓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당근 마켓을 이용하는 이.. 2021. 9. 28.
[비우면서 찾은 즐거움]미니멀라이프_더 이상 읽지 않은 책 비우기 안녕하세요. 지혜의 여신, 지신입니다. 저는 물건 정리정돈을 잘하지 못해 버리기를 시작했고 3년 차 미니멀리즘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참 많이도 버렸는데요. 지금까지 개수로 가장 많이 버린 걸 꼽자면 옷하고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많이 가지고 있는 게 옷하고 책입니다. 제가 소장하고 있는 책은 현재 80권입니다. 계속 비워내고 있고 또 추가 구입도 하고 있습니다. 제 책을 비우기 할때는 다시 한번 읽으면서 중요 부분이나 내가 남기고 싶은 부분은 필사를 하거나 사진을 찍어둡니다. 또는 훈민정음에 기록을 하기도 하고요. 책제목,지은이,목차,그리고 필요 내용까지. 이렇게 정리해두면 추후 활용할 때 편리하더라고요. 별도로 폴더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최대한 추가 구입을 덜 하기 위해서 도서관.. 2021. 9. 7.
[비우면서 찾은 즐거움]위닉스 뽀송 제습기 사용하고 알게된 점(위닉스뽀송 1년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지혜의 여신, 지신입니다. 불필요한 물건, 개수가 많은 물건들이 비워지면 남은 물건은 명품처럼 소중히 다뤄지게 됩니다. 그게 신발이 됐든, 냄비가 됐든 말이죠.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면 지출을 줄이는 효과도 있지만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필요한 물품에는 지출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집에 물건 들이는 것을 싫어하는 제가 이건 사야겠다 라고 자발적으로 산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제습기인데요. 제습기를 구입한 이유는 아토피 피부염과 비염을 달고 사는 남편과 아들 때문 열이 많은 남편과 아들 때문 습도 높았을 때 느껴지는 불쾌지수 때문 옷이 많은 남편 때문 습도는 공기 중에 포함된 수분의 정도를 말합니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적정 습도는 40-60%이고요. 그런데 60% 이상이 되면 .. 2021.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