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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워킹맘레시피

[홈쇼핑 냉동피자_피자알볼로]아이, 어른 간식으로 좋아요

by 지혜의여신 2021. 10. 13.

 

 

 

 

 

안녕하세요. 지혜의 여신, 지신입니다. 저는 홈쇼핑을 하지 않는데요. 저에 친정엄마는 자주 구입을 하신답니다. 저번 주말에도 반찬 해놨다고 가져가란 이야기에 주저 없이 친정을 갔습니다. 혹시 더 뭐 가져갈 거 없나 ㅎㅎㅎㅎ 냉동실을 열었는데 피자가 쌓여있습니다.

 

혼자 다 먹기 힘들다고 몇개 가져가라고 해서 가져왔는데요. 2개만 가져와서 먹어보았습니다~

 

 

 

 

 


 

 

 

 

혹시 피자가 어떻게 만들어지기 시작했는지 아시나요?

 

 

피자의 기원은 확실치 않은데요. 그리스의 피타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빵에 기름과 허브, 치즈를 얹어서 먹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고대 로마에서는 얇은 밀가루 반죽에 치즈와 꿀을 토핑하고 월계수 잎을 향신료로 쓴 플라센타라는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현대의 피자는 중세 초기 이탈리아의 토마토가 들어간 나폴리탄 파이가 그 기원으로, 1889년부터 치즈가 들어가기 시작했답니다.

15세기 중반 나폴리의 국왕이었던 페르디난도 1세는 종종 평민으로 은밀히 변장하여 나폴리의 빈민가를 찾아갔다고 전해지는데, 이것은 왕비가 궁전에서 금지한 음식인 피자를 맛보고 싶어서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나폴리를 중심으로 서민들의 든든한 식사로 이용되다가 19세기 이탈리아의 통일 과정에서 구휼 음식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이탈리아 전역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이후 세계 대전에서 이탈리아에 주둔한 미군들이 피자를 맛본 후 미국에 전해 지거나 이탈리아의 이민자 및 노동자들이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피자가 미국 전역으로 퍼지면서 세계적인 음식으로 발돋움하게 되었고요.

 

 

 

 


 

 

 

 

제가 순수 미국식 피자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신혼여행지로 갔던 이탈리아에서는 피자를 먹어보았는데요.

별거 들어간거 없어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죠. 눈에 콩깍지가 단단히 씌어 있는데 뭔들 안 맛있었겠습니까 ㅎㅎㅎ 그때... 그때 그 피자를 먹는 게 아니었는데 말이죠 쩝..ㅎㅎㅎ

 

암튼. 나폴리 피자. 맛있더라고요.

 

 

 

 

 

 

 

 

친정엄마가 홈쇼핑에서 구입하고 저에게 준 피자알볼로 냉동피자입니다.  그런데..포장지가 영.. 희멀건해서. 피자 사진은 눈에 띄는데 그 왜 다른 안내문구가 도통 알아보기 힘들더라고요. 

 

 

 

 

 

 

 

 

조리방법을 보려고 했더니 이거야 원.. 영...침침해서.

암튼 간편하게 먹기 위해 종이를 벗기고 종이 받침이 있는 상태로 1분 30초~2분을 돌리라고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먼저 자연방목 채끝살 피자를 먹어보았습니다.  140g에 292kcal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육즙 가득 고소한 풍미의 자연방목 채끝살을 올린 프리미엄 피자의 맛이 어떤지 먹어보기 위해 전자렌즈 안에 넣고 돌려보았습니다. 2분으로.

 

 

 

 

 

 

 

 

 

 

채끝살은 뉴질랜드 출신이고. 흑미도우인데 흑미는 국내산, 밀은 미국산입니다. 토핑이 사실 많이 보이지가 않아요. 치즈와 채끝살 때문에요. 다른 토핑으로는 양파, 피망, 물밤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포크로 한쪽 떠서 먹어보았습니다. 음... 나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많이 돌렸을까요? 도우가 두껍지 않아서 그런지 눅눅해져서 피자 먹는 느낌은 아닙니다. 그런데 전 도우가 두껍지 않고 그런 눅눅한 맛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왕 먹기 시작한 거 김치 불고기 피자도 데워봅니다. 그런데... 김치 불고기 피자는.. 아.. 너무 짭니다.  초딩아들은 짜고 매콤하다고 한입 먹고 내려놓습니다. 오 마이 갓.. 이러면 곤란한데. 어찌할까 하다가 김치를 걷어내고 먹어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김치 문제가 아닙니다. 김치와 도우 사이사이 고추장 양념이 찐득하게 토핑 되어 있어서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계속 먹고 있더라는 ㅠㅠ  먹으면서 드는 생각이 밥반찬으로 좋겠더라고요.  피잔데 말이죠. 그 고추장비슷꼬롬한 양념하고 김치가 나쁘지 않았거든요. 아니면 집에 있는 모차렐라 피자를 더 올려서 먹어봤어야 했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내 돈 내산은 아니지만 친정엄마 찬스로 피자알볼로 냉동피자 먹어보았습니다~ 크기도 그렇고 양도 그렇고 한 번씩 피지 먹고 싶을 때 급한 불 끄기에 좋을 듯합니다.

그럼 전 다른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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