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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새해계획 이루고 싶다면]도망가지도 나아가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

by 지혜의여신 2022. 1. 3.

 

 

안녕하세요. 지혜의 여신, 지신입니다.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마음을 품고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한 계획을 세웁니다. 그런데 계획을 세울때 미래 목표에 중점을 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합니다. 10명 중 2명이라고 하는데요. 나머지 8명은 가치관이 동기부여가 되는 것입니다.  목표를 세워서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매일 무엇을 해야 하지?라고 하는 것보다 어떤 일을 하든 어떤 장소에 있든 자신의 가치관이 충족되는 것이 중요한 사람이 더 많다는 말입니다.

 

목표지향인 사람은 미래를 그리고 가치관지향인 사람은 과거의 행복한 기억을 사용합니다. 그때 행복했지, 즐거웠지 등 왜 그때가 좋았지라고 했을 때 떠오른 이유들로 그 사람의 가치관이 드러납니다.

 

뭔가 변화를 갖고 싶으나 도통 앞으로 나가는것 같지도 않고 그런다고 도망갈 수도 없고, 그런 적 있으신가요? 정체된듯한 시간들이 길어지면 자책하는 시간들도 길어지면서 참 힘들게 됩니다. 그때 사람들은 힐링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한테는 아니었답니다.  나름 힐링이 필요한가 싶어서 드라마 몰아보기를 해보았습니다.

 

좋아하는 남자 배우의 드라마들을 몰아보면서 빠져 살았답니다. 그런데 드라마 볼 때는 좋은데 그걸 다 보고 나면 달라지는 게 없었습니다. 더 우울감을 느꼈다고 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그 많은 시간 동안 내가 뭔가를 할 수 있었을 텐데 뭐하는 짓이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도망갈 수도 없고 앞으로 나가지도 않는다면 힐링이 아니라 다른 방법이 필요하답니다. 무슨 일이건 더 잘하는 방법이 있는 법이더라고요. 내가 몰라서 몰랐던 거예요.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건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합니다. 누구누구의 성공법칙, 성공습관을 맹신한다는 건데요. 내 환경과 그들의 환경은 분명히 다른데 나에 대한 어떤 질문의 시간도 갖지 않고 따라 한다는 겁니다. 저 역시 수많은 시간을 그리 보냈답니다.

 

새벽형 인간이 한참 유행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일찍 일어나면 하루를 길게 쓰니 그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게 정답은 아니였습니다. 저도 새벽에 일어나는것을 안 해본 건 아닌데 해보니 저는 올빼미과라는걸 확인했습니다.

 

 

좋은습관

 

 

 

 

최근에 읽은 책중에 재미있는 책이 하나 있는데요. 두 여자가 3년간 50권의 책을 읽고 2주간 실천해본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마음에 각종 자기 계발서에서 말한 좋은 것들을 해본것이랍니다.

해보고 별로였던 8가지를 소개하자면 이렇습니다.

 

1. 일찍 일어나기.

2. 명상하기.

3. 자신이 거짓말쟁이라고 인정하기.

4. 다이어트하기.

5. 성 역할 고정하기.

6. 용서하기.

7. 모두 해 내는 것을 목표로 삼기.

8. 생각대로 된다 법칙.

 

누군가는 위 습관을 가지고 성공하기도 했을 겁니다. 그런데 그들의 성공이지 나는 다를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최근에 집사부일체에 배상민 디자이너가 출현했습니다. 그분도 자꾸 강조했던 것 중 하나가 '내 거'를 강조한다는 거였습니다. 물론 남들과 똑같이에 익숙한 많은 사람들에게는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자꾸 나에게 질문하는 습관을 들이면, 연습을 하면 결국 '내 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새해가 되면서 좋은 습관을 들여서 올 한 해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은 분들 계실 겁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끊임없이 질문해서 먼저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내게 어울리는 좋은 습관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2년 기대와 설렘을 갖고 나의 한해가 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생각을 조심해라 말이된다.
말을 조심해라 행동이 된다.
행동을 조심해라 습관이 된다.
습관을 조심해라 운명이 된다.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된다."

 

-마거릿 대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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