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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화순 세량지]CNN선정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_화순 세량지

by 지혜의여신 2021. 9. 19.

 

 

 

 

 

안녕하세요. 지혜의 여신, 지신입니다. 친동생과 금요일마다 서로 시간이 되면 만나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별다른 건 아니고 만나서 맛있는 거 먹고 걷는 걸로 마무리하는데요. 

 

이번 금요일은 늘 가던 담양을 벗어나 화순으로 가보았습니다.

 

 

 


 

 

 

화순 반나절 여행코스

 

 

가족,연인,반려견까지도 함께 할 수 있는 화순 여행

 

화순 유진정  →  화순 커피홀베이커리 (반려견놀이터있는 카페)  → 화순 세량지(세량제)   → 화순 테마파크 소풍 → 집으로 

 

 

 

 


 

 

 

이번에 처음 가본 화순 세량지는( 또는 세량제) 몰랐는데 CNN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에도 선정이 된 곳이더라고요. 저희 집하고 정말 가까운데 관심이 없으면 이런 좋은 것도 모르더라고요.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할 여행지 50곳 

 

 

 

 


 

 

 

화순 세량지

 

 

 

 

 

입장료 없음

 

주차장 있음

 

주변 편의점 또는

다른 편의시설 없음

(방문했던 9월17일

시설 안에 카페있으나 내부수리 중)

 

화장실 깨끗함

 

주차장에서 호수까지 멀지 않음

그러나 그늘 없는 길이라

햇빛에 그대로 노출.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모자 필수

 

 

꽃이 피는 봄이나

단풍이 있는 가을이

제일 멋있을 것 같음.

 

 

여름, 겨울에 가면 실망할 수도 있음

(CNN 추천 경관은 진짜 멋지나

여름,겨울 배경은 아님)

 

 

벤치에 앉아서 호수 바라보는 경관이

너무 좋음.

 

 

사진도 잘 나옴.

 

 

호수 구경 후 4km의 세량 누리길

산책코스 추천

 

 

 

 

 

 

 

주차장에서 세량지까지 거리가 

멀지 않습니다.

 

 

 

 

 

 

 

 

짧은 굴을 지나면

온도 체크하는 담당자가 있습니다.

 

 

 

 

 

 

 

규모가 크지 않은데도 이렇게 유명해진 데는

이유가 있는데요.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저수지와

산벚꽃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공유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이곳에 공원묘지가 들어서려는 것을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막으면서

유명세를 타게 되었고요.

 

 

 

 

 

 

입구에서 알려준

이정표대로 보면

세량지가 400미터밖에 되지 않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호수이고요.

벤치나 정자에 앉아서

휴식을 좀 취하다가 앉아서 멍 때리기에도

좋습니다.

 

 

 

 

 

동생이랑 의자에 앉은 배경으로

서로 사진 찍고 점프샷 찍고 ㅎㅎㅎ

놀다가 누리길 코스 걸어보려고

이정표를 따라갔습니다.

 

 

 

평일 오전은 역시

여행하기 최고로 좋은 시간이더라고요.

 

 

사람이 너무 없어서~~

마스크 벗고 자유를 즐겼습니다.

 

 

 

 

 

 

다람쥐도 보고

도토리 떨어진 것도 보고

바닥이 울퉁불퉁하지 않아

부담 없이 걷기 좋은 곳입니다.

 

 

아무래도 산길이다 보니

오르막도 있긴 있습니다.

그런데 길지 않습니다.

코스 자체가 4km로 짧으니

세량지만 보고 가긴 아쉽거든요.

꼭 둘레길을 걸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가다 보면

굉장히 튼튼해 보이는 정자도 만날 수 있는데요.

빗자루 보이시나요?

너무 센스 있더라고요.

내가 앉을자리 깨끗이 하고

앉을 수 있으니까요.

 

 

 

 

 

 

 

배경 좋은 곳에는

벤치도 있습니다.

 

 

 

 

 

 

처음으로 연리목도 만났답니다.

 

가까이 자라는 두 나무가 맞닿는 채로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합쳐져

한 나무가 되는 현상을 연리라고 합니다.

 

두 몸이 한 몸이 된다 하여 남녀 간의

애틋한 사랑과 비유하여

사랑 나무라고도 불리고요.

 

 

오래전에 '연리지'라는

영화가 기억나더라고요.

 

 

근데 여기서

전 왜

그루트가 생각났는지 ㅎㅎㅎ

 

 

 

 

 

 

질 찍어보고 싶었는데..

똥 손이라.

더 멋진 사진 못 보여드리네요.

정말 수십 장 찍었는데..

 

 

 

 

 

 

 

어느새 내려오다 보니

입구에서 보았던 습지원이 보입니다.

나무 사이로 한번 찍어보았는데요.

가을 햇빛이 너무 따가워서

습지원에는 오래 머물지 않았습니다.

 

 

 

 


 

 

화순 세량지는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서

긴 시간이 소요되진 않고요.

 

 

점심을 화순 유진정에서 먹고

근처 커피홀릭에서

빵까지 두둑하게 먹은 상태라

소화시킬 겸 ㅎㅎ

여유 있게 걸으면서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편하면서도 이쁜 옷 입고

물 챙겨서

꼭 한번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럼 저는 다른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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