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혜의 여신, 지신입니다. 볼거리 많고 인생샷 남길 수 있는 장성 여행 중 정보 없이 가게 된 식당이 있습니다. 목적지에 가장 가까운 식당으로 갔습니다. 점심 후 베이커리 카페 갈 생각이라 간단히 먹기 위해 정한 식당이었습니다.
옐로우 시티 장성 하루 여행코스
장성호 수변길(산책, 걷기 좋은 곳, 산과 물이 있는 곳) → 장성 소고기(불고기 전골, 비빔밥, 수제 맥주 파는 곳) → 카페 필그림(베이커리 카페) 또는 구르미머무는(떡과 음료가 있는 곳) →황룡강 일대 노란꽃 잔치(핑크 뮬리, 국화, 코스모스 꽃밭) → 집으로
장성소고기
매일 11시~21시
브레이크 타임 3시 30분~5시 30분
주차장있음
장성사랑상품권 사용할 수 있음
일요일 휴무
장성소고기 추천 이유
버섯 불고기 전골 깔끔하고 담백합니다.
국물까지 다 먹게 만들어요.
생고기 비빔밥은 소스를 따로 주니 좋아요.
비벼 먹었을 때 텁텁하지 않고 깔끔합니다.
장성사과로 만든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어요.
은근히 사과향이 올라오며
시원한 수제 맥주로
여행 에너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외관과 별도 갖춰진
주차장이 식당에 대해
큰 기대를 갖게 했습니다.
생각만큼 내부는 넓지 않았습니다.
2층은 올라가 보지 않았으나
1층과 마찬가지로
좌석수는 많지 않은 듯합니다.
상차림 비용을 별도로 지불하고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지만
고기는 다음에 ㅎㅎ
세명이서
버섯 불고기 전골 2인분과
생고기 비빔밥을 주문하였습니다.
기본 반찬과 샐러드가 제공이 됩니다.
4-5가지 버섯이 아낌없이 들어있어서
이름값 제대로 합니다.
보통 불고기 전골 먹으면
쉽게 없어지지 않는 조미료
특유의 맛을 식당에서 느낀 적이 많은데
장성 소고기 전골은
깔끔하고 담백합니다.
한번 끓여져 나온 거라
센 불로 한번 익히고 바로 먹었습니다.
당면이면 당면
버섯이면 버섯
국물까지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생고기 비빔밥도 하나 시켰습니다.
보통 다른 식당에서는 비빔소스를
넣어주던데 여기는 넣지 않고 따로 줍니다.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취향껏 넣어먹었는데
고추장의 텁텁함도 없고
이것 역시 깔끔했습니다.
생고기 비빔밥에 제공된
된장국도 나쁘지 않았지만
버섯전골 국물에 먹는 게
더 맛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다가
수제 맥주가 있길래
장성사과로 만든 사과 맥주도
한잔 주문했습니다.
셋이서 한 모금씩 나눠먹었습니다.
다른 테이블도 보니
한잔 정도 시켜서
맛만 보는 사람들이 좀 있었습니다.
처음에 향을 맡아보자
시중에 파는 사과주스
향이 살짝 났는데
마셔보니 제가 잘 아는
맥주 맛이었습니다.
참고로
전 맥주를 즐겨마신 사람이 아니라 ㅎㅎ
맥주를 즐긴 언니와 동생말로는
나쁘지 않다 라고 합니다.
맛있게 한 끼 해결하고
계산할 때 육포가 보였습니다.
주전부리로
육포를 살까 말까 했는데
빵 먹으러 가야 해서
그냥 보기만 했습니다.
고기가 들어간 버섯 불고기 전골도 맛있고
생고기 비빔밥도 맛있다 보니
여기서 판매하는
육포도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옐로우시티 장성답게
음식도 컬러풀합니다~
혹시 제가 추천하는 여행코스로
장성을 둘러보신다면
장성소고기도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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