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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화순 빵 맛집 커피홀베이커리]먹어보지 않은 빵조차 기대가 되는곳

by 지혜의여신 2021. 9. 20.

 

 

 

 

안녕하세요. 지혜의 여신, 지신입니다.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실까요? 저는 시댁이 대구라 조금 있으면 가야 하는데요. 혹시 광주에서 명절 연휴 보내신다면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 집도 명절이라고 해서 음식을 많이 하지 않고 긴 연휴 중 몇 번은 외식을 하기도 하고 바람 쐬러 가족끼리 외출을 하는데요.

 

저는 함께하지 못하지만 광주에 있는 친정 식구들은 이번에 제가 다녀온 화순 반나절 여행코스를 가본다고 합니다.

다 가기 힘들면 제가 이 두곳만이라도 다녀오라고 했는데요.  CNN이 선정한 한국 여행 50곳 중 한 곳인 화순 세량지와 디저트 카페 커피 홀 베이커리랍니다. 동생과 다녀온 커피홀 베이커리 빵에 만족해서 이렇게 소개할까 합니다~(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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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홀 베이커리 화순 1호점

 

 

커피홀베이커리 화순1호점

 

 

 

 

매일 10시~21시

 

단체석 있음

주차장 넓음

 

푸른 잔디가 좋은

야외석이 있음

아이와 동반하기 너무 좋음

 

 

커피홀베이커리 화순1호점

 

반려견 놀이터 있음

(카페 내부는 애견 출입 금지)

놀이터 이용 시 1인 1 메뉴

반려 견당 5,000원 비용 발생

 

 

 

화순 세량지와 자동차로 10분 거리

 

 

 


 

 

 

커피홀베이커리 화순1호점

 

 

 

 

 

커피 홀 베이커리는 화순 유진정에서 점심을 먹고 그냥 검색해서 간 곳입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정보는 많이 없었으나 카페 주변 배경이 훌륭하더라고요. 그냥 이쁜 카페로만 기대하고 방문했었습니다.

 

 

 

커피홀베이커리 화순1호점

 

 

 

커피 홀 베이커리의 가장 좋았던 점은 야외석의 푸른 잔디도 잔디지만 빵이랍니다.

빵 종류가 몇 개 되지 않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베비에르나 궁전제과에 비하면 텍도 없는 개수입니다. 그러나 반전.

먹어본 4종류 다 너무나 만족하였고 먹어보지 않은 다른 빵조차 분명히 맛있을 거야 라는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빵 종류가 많지 않아서 더 좋더라고요.

 

 

커피홀베이커리 화순1호점

 

 

 

빵과 음료를 주문하면 먹고 갈 경우 위와 같이 세팅을 해줍니다.

 

아메리카노는 한잔에 3700원 하고요. 테이크아웃 잔에 내줍니다.

애플턴오버 2,800원 /스콘 3,100원/ 볼빵빵연유빵 2,600원/ 메이플피칸플레이트 3,900원

 

 

커피홀베이커리 화순1호점

 

 

 

 

 

어느 자리를 앉든 눈이 편할 수밖에 없는 초록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직은 뜨거운 태양이지만 카페에 있으면 그것마저 따사롭게 느껴지고요.

 

한쪽은 푸른 잔디가 있는 카페 야외석이 보이고

 

 

 

 

커피홀베이커리 화순1호점

 

 

 

한쪽은 시골 풍경이 보입니다.

 

 

 

커피홀베이커리 화순1호점

 

 

분명 점심을 거하게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빵이 쑥쑥 들어갑니다 ㅎㅎ 

공교롭게 두 개의 빵이 애플이 들어가 있는데요. 하나는 익숙한 과자 후렌치파이 고급 버전이고 하나는 같은 애플소스인데 더 묵직하면서 맛있습니다.

동그랗게 생긴 볼빵빵연유빵은 크림이 들어있지 않지만 속이 촉촉한 연유로 만들어져 있어 과하게 달지 않고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사진 속 녹색 말차 스콘은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아서 말차가 어떤 맛을 주는지 주문해보았습니다.

이건 제 동생과 호불호가 나뉘었습니다. 저는 맛있다. 동생은 생각보다 푸석거리고 맛이 없다. 빵이 녹색인 건 받아들일 수 없다. 는 게 동생 입장이네요 ㅎㅎㅎ

 

 

커피홀베이커리 화순1호점

 

 

 

빵 4개를 순삭 하고 이제야 카페를 구경해보기로 했습니다.

카페 주변 일대가 초록초록합니다. 그리고 일부러 이런 야외석에 잔디도 꾸며놓았고요

아이들과 데려오면 위험한 거 없이 잘 놀 수 있겠더라고요.

 

 

커피홀베이커리 화순1호점

 

 

 

이렇게 돔 형식으로 된 자리도 있습니다. 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되어있고, 음료는 1인 1 메뉴 주문해야 합니다. 에어컨도 되어있어서 소풍 온 것처럼 아이들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좋아보였습니다.

 

 

커피홀베이커리 화순1호점

 

 

아이들 맘대로 뛰어놀 수 있습니다. 엄마들은 좀 쉴 수 있고요~

 

 

커피홀베이커리 화순1호점

 

 

모래 놀이하다가 지저분해지면 아이들 씻길 수도 있습니다. 제 아이는 이런 곳에 같이 오지 않을 나이지만 미취학 아이들 맘껏 뛰어놀게 하고 저녁에 일찍 자면 우리 엄마들 너무 좋잖아요~ 

 

이런곳이 많이 있어야 합니다~

 

 

커피홀베이커리 화순1호점

 

 

 

커피 홀 카페 내부보다 색다르게 우리끼리 공간을 이용하고 싶다면 카페 뒤뜰에 있는 창고형 카페로 가시면 됩니다~

물론 2시간 이용제한 있고요(다른 고객 배려), 1인 1 음료 주문하셔야 합니다.

취향껏 컬러 방 선택하면 되겠죠. 내부 보니 실내화가 있더라고요. 신발벗고 이용하셔야 합니다.

 

 

사진엔 없지만 반려견 놀이터는 이 컬러방 뒤쪽에 별도 펜스가 쳐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놀게 하면 되고 야외석이 있는 잔디에서는 목줄을 하고 안고 있어야 하니 혹시 이용하신다면 참고하세요.

 

 

 

 


 

 

 

화순에 있는 커피 홀 베이커리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단 빵이 맛있고 아이들과 반려견과 함께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카페안과 밖이 환경이 깨끗해서 좋습니다. 

광주근교 가볼만한 곳 찾으신다면 강추합니다~

 

 

 


 

 

 

제가 다녀온 커피홀베이커리에 대한 후기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저는 다른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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