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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광주 동구 맛집_한남동나른한오후] 광주 한옥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한끼

by 지혜의여신 2021. 10. 15.

 

 

 

 

 

안녕하세요. 지혜의 여신, 지신입니다. 어제 오랜만에 세 자매가 뭉쳤는데요. 고기가 먹고 싶다는 언니의 요청사항에 바로 티맵 인기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3개월 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곳이 뜨는데요. 바로 한남동 나른한 오후입니다.

식당 이름 치고는 살짝 독특하죠? ㅎㅎ

 

아직 정육각 고기는 먹어 보지 않았지만 돼지고기로는 정말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이베리코로 요리하는 식당인데요.

꼭 한 번은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한남동나른한오후

 

육류, 고기 요리

 

동구 지산동 679-5

문화전당 역 4번 출구에서 1120m

주차장 별도 없음

식당 주변 골목길에 알아서.

 

매주 월요일 휴무

 

1인 셰프 운영으로 예약하면 편합니다.

네이버 예약

전화예약

 

화~토

오픈 11시 30분 ~ 마감 22시

 

오픈 11시 30분 ~ 마감 21시

 

 

 

 

 

 

 

동구 맛집으로 이미 알려져 있는 한남동나른한오후는요. 원래 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그래서 테이블이 13개이지만 개별 룸으로 되어 있고요. 방마다 화장실도 있어서 정말 편리합니다. 별채에는 애견을 동반해서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2인, 6인, 6인 좌석이 있고 멋스러운 한옥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정문과 후문으로 입장할 수 있는데 저흰 후문을 통해서 들어갔습니다. 꼭 시골에서 나름 잘 사는 친척집에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가을 햇살도 좋고 한옥 풍경도 참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방마다 손님들이 꽉꽉 차있더라고요. 저흰 네이버 예약에서 12시로 예약을 했고 음식까지 미리 주문을 하고 갔습니다.

 

 

 

 

 

 

 

요란하지 않게 기본 음식이 세팅이 됩니다. 동그랗게 준비된 계란 프라이를 먼저 먹고 조금 기다려보았습니다. 집에서 먹어도 밖에서 먹어도 맛있는 계란이네요~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4개입니다.

 

이베리코 베요타 스테이크(부챗살) 24,000원

플루 마(등심) 스테이크 30,000원

한남동 콥 샐러드 13,000원

꿀치즈 듬뿍 감자튀김 10,000원

 

이렇게 주문을 했는데 스테이크는 한 접시에 세팅돼서 나오고, 밥과 국도 같이 제공이 됩니다. 

스테이크는 제공해준 소스 4가지 중에서 취향껏 먹으면 됩니다. 물론 저는 고기만 ㅎㅎㅎ 즐겼습니다.

 

 

 

 

 

 

이베리코는 세계 4대 진미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부드러운 식감과 씹으면 씹을수록 감칠맛과 고소함이 일품이고 도토리를 먹고 자란 스페인 흑돼지를 말합니다.

 

저는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자주 먹지는 못하지만 언니 찬스로 이번에도 먹어보았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우리가 자주 먹은 목살이나 다른 돼지고기와 확실히 맛이 다릅니다. 부챗살은 살짝 퍽퍽한 감이 있는데 플루마 스테이크는 너무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냄새도 하나도 안나고요. 

 

 

콥 샐러드야 늘 먹던 풀 맛, 치즈 맛인데요. 또 여기가 그렇게 감자튀김이 맛있더라고요. 저 감자튀김 안 시켰으면 어쩔 뻔.

꿀 듬뿍이라서 달달하고 감자튀김은 원래 맛있잖아요~ 더더더더 맛있습니다.

 

 

 

 

 

 

 

 

 

밥 먹으면서 한 번씩 밖을 바라보면 자동차에 건물에 빽빽한 도시 모습이 아니라 좋았습니다. 주변에 다른 손님들과 같이 밥을 먹는 게 아니라 우리끼리만 방에서 식사를 즐기니 더 여유로웠습니다.

 

식사가 다 끝나고 다시 한번 한옥 식당 내부를 둘러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러면서 셋이 같이 한 말~ 가을이 오긴 왔나 보다~~

 

 

 

 

 


 

 

벌써 금요일인데요. 혹시 주말에 즐거운 계획 세우신다면 한남동나른한오후 추천해봅니다. 아쉬운 건 주차인데. 그 일대가 소소하게 귀엽게 군데군데 구경할 거리도 나쁘지 않으니 골목 어딘가에 주차하시고 걸어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다른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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